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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O서2200만달러수출상담실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8-03

한국산 온라인게임이 유럽무대에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지난 2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폐막된 '게임컨벤션온라인(GCO)'에 참가한 한국 게임업체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콘텐츠진흥원은 한국공동관에 NHN, 넥슨, 엔씨소프트, 게임어스, 판타그램, JCE, 에덴엔터테인먼트, SBSi, 엔트리브, 게임파크홀딩스 등 19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Gameforge, Bigpoint, Gamigo 등 유럽 메이저 바이어를 포함한 8개국 40여개사와 수출상담 206건, 상담실적 2200만 달러, 계약 추진액 427만 달러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국 공동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통상진흥원, KOTRA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한국 업체들에 대한 관심은 GCO의 개막만찬에서부터 시작됐다. 지난 30일 개막만찬에서 독일 틸리히 작센주 총리와 버카드 융 라이프치히 시장은 유병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과 면담을 가진 후 '한국 온라인게임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한수 배우고 싶다'며 '게임 R D센터를 한국과 공동으로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이같은 관심은 31일과 1일 비즈니스센터에 마련된 유럽 바이어 대상 수출상담회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유병한 문화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독일 양국 게임업계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며 '한독 양국간 게임업계의 협력을 계기로 세계 게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중요한 반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 콘텐츠진흥원 게임진흥팀장은 '수출상담이 활발해 국산 게임의 유럽 진출 기회가 활짝 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독일측은 내년 전시회에도 한국이 적극 참가해 온라인게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를 희망했다'고 소개했다.

[더게임스 모승현기자 mozira@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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