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지면서 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린 한주였습니다. 또 게임빌, 드래곤플라이 등 코스닥 새내기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우선 실적발표에서 단연 눈에 띈 것은 네오위즈게임즈였습니다. 네오위즈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사상 첫 분기매출 600억원을 돌파하며 경쟁사 CJ인터넷을 제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네오위즈가 CJ인터넷을 실적에서 제쳤다면 드래곤플라이는 우회상장 첫 날 시가총액이 게임하이를 넘어서 '스페셜포스'가 '서든어택'을 압도하게 됐습니다.

'스페셜포스'의 퍼블리셔와 개발사인 네오위즈, 드래곤플라이가 '서든어택'으로 대표되는 CJ인터넷과 게임하이를 이긴 셈입니다.

반면 컴투스에 이어 코스닥에 입성한 게임빌은 우울한 한 주를 보내야만했습니다. 거래 첫날 잠시 상종가를 기록하더니 이내 하락세를 면치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말 스테디셀러 '프로야구'와 최근 특허받은 게임이라는 별명을 얻은 '문질러'가 출시돼 하반기에는 좋은 성과가 기대됩니다.

아무튼 '구관이 명관'이라는 옛말이 딱 들어맞는 한주였습니다.

7월 27일 (월)
▲ 넥슨, ‘허스키 익스프레스’ 파이널 테스트 돌입
▲ 콘진원, 게임분야 중국전문가 과정 개설
▲ IEF 2009 출범
▲ 아카마이, 제이씨엔터테인먼트에 글로벌 서비스 솔루션 제공
▲ 바른손크리에이티브, ‘아이언마스터’, 한글판 영상 공개

7월 28일 (화)
▲ 아이닉스소프트, ‘칼온라인’ 시즌2 ‘데바의 계곡’ 업데이트
▲ 레몬, G- COS에서 ‘시드2’ 공개
▲ THQ코리아, NDS용 ‘업’ 출시
▲ 2009년 8차 온라인 DC테스트베드 지원 업체 모집
▲ 게임하이, 이천세무서 조세소송서 승소
▲ 한빛소프트 ‘스파이크걸즈’ 업데이트
▲ 드래곤플라이, ‘메탈슬러그’ 개발 중단
▲ 서울시, 게임개발에 12억 투입

7월 29일 (수)
▲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 ‘건즈온라인’, 신규 모드 업데이트
▲ 넥슨, MIT 미디어랩과 ‘에어라이더’ 콘텐츠 활용 연구 실시
▲ 엔씨소프트, 8월 5일 ‘아이온’ 대규모 업데이트
▲ 게임빌, 코스닥 시장 입성
▲ JCE, 2분기 영업익 13억3000만원…흑자 전환
▲ 네오위즈게임즈, ‘프로젝트 T’ 글로벌 퍼블리싱
▲ NHN, 독일 게임쇼 게임 컨벤션 온라인 참가
▲ 엠게임, ‘저스티쇼’ 플레이 동영상
▲ 씨알스페이스, ‘프로젝트S’ 유럽 수출 계약 체결
▲ 네오위즈게임즈, ‘N3’ 블루사이드와 신작 개발 계약 체결
▲ 라이브플렉스 ‘천존협객전’, 최강길드 토너먼트 개최
▲ 드래곤플라이, ‘메탈슬러그온라인’ 직접 개발

7월 30일 (목)
▲ 게임빌, ‘문질러’ 출시
▲ 엔트리브, ‘화이트데이 모바일’ 출시
▲ JCE, SK컴즈와 게임 채널링 계약
▲ 그라비티, Daum과 채널링 계약 통해 게임 서비스 실시
▲ ‘마그나카르타2’ 한글판 스크린샷 공개
▲ 유니아나, 한일 합작 게임 ‘카오틱에덴’ 오픈
▲ 라이브플렉스, ‘십이지천2’ 필리핀 사전공개 서비스
▲ 윈디소프트, ‘김병만의 달인’ SKT에 출시
▲ CJ인터넷, 2분기 매출 520억…영업익 33% 감소
▲ 엔캐시, 미국 라이브게이머에 인수돼
▲ 예당온라인 ‘패온라인’, 티저 사이트 콘텐츠 추가 공개
▲ 민커뮤니케이션 ‘란온라인’, ‘암흑의 혼돈’ 업데이트

7월 31일 (금)

▲ KT 프로게임단, 새로운 팀명 ‘핑거품’ 발표
▲ 네오위즈게임즈-마이에트, 프로젝트 H(가칭) 퍼블리싱 계약
▲ 조아라, ‘웹마법의대륙’ 1차 비공개 테스트 8월 실시
▲ 프록스터아시아 ‘룬즈오브매직’,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오픈
▲ EA스토어, 다운로드 전 제품 가격 인하
▲ 네오위즈게임즈, 2분기 매출 621억원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