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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진출후발주자엠게임`약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3-31

일본 지역에서 후발주자로 꼽히고 있는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지난해 이 시장에서 선전했다.

엠게임은 31일 일본 현지법인 엠게임재팬이 작년 총매출 약 840만달러(한화 약 1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게임별로는 '나이트 온라인'이 300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터널시티'와 '영웅 온라인'이 각각 200만달러, 1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나이트 온라인'은 2008년 6월 서비스를 시작, 채 1년이 되지도 않아 엠게임재팬의 킬러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6년 온라인게임의 과공급 상태 이후 거품이 빠지고 있는 일본 현지 상황을 고려할 때 이같은 성적은 고무적이다.

한 일본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시장은 지난 2007년 이후 청운의 꿈을 품고 온라인게임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이 게임의 서비스 종료는 물론 사업 철수가 잇따를 정도로 극심한 침체기를 맞고 있다'라며 '이같은 악조건에서도 온라인게임만으로 연매출 100억원 달성은 매우 놀라운 성적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일본에서의 호성적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존 빅3의 선전이 지속되고 있음은 물론 올해 '홀릭2'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가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올 1월부터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홀릭2'는 3개월 만에 누적 매출이 100만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일본 현지 유저들의 마니아적 특성을 고려할 때 마케팅과 콘텐츠 추가가 이어진다면 연 매출 400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엠게임측은 보고 있다. 이는 킬러타이틀 '나이트온라인'을 압도하는 수치다.

여기에 일본 현지에서 개발중인 작품도 올해 선보일 것으로 보여 엠게임재팬은 올해에도 큰 ㅍㅗㄳ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엠게임재팬은 지난 2005년 9월 동경에 설립돼 현재 약 10여종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더게임스 김상두기자 sd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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