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박용욱승리해트리플크라운까지1게임앞으로!(5경기)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6-02-25

자신의 스타일대로 빈틈없는 경기를 펼친 박용욱(SK텔레콤)이 변길섭(KTF)을 잡아내고 5경기를 잡아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KTF를 상대로 다시 종합스코어 3대2로 앞서나가며 대망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까지 1게임만을 남겨놓게 됐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경기 운영을 펼친 박용욱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경기 초반, 두 선수는 별다른 정찰 없이 자신이 의도한 대로 플레이하는데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준 끝에5경기를 잡아낸박용욱(SK텔레콤)그런 가운데 공격의 포문을 연 것은 박용욱(SK텔레콤)이었다. 질럿 1기와 드라군 1기를 이용해 단단하게 막혀있던 변길섭의 입구 돌파를 시도한 박용욱은 드라군을 활용해 상대의 시즈탱크까지 잡아내는 신기에 가까운 유닛 컨트롤을 선보이며 변길섭을 몰아붙였다. 빠르게 대처한 변길섭이 아슬아슬하게 박용욱의 공격을 막아내긴 했으나 이미 상당한 피해를 상대에 안긴 박용욱은 게임의 칼자루를 손에 쥐었고 계속해서 경기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 나갔다. 승부를 결정짓기 위해 박용욱이 꺼내든 승부수는 5시 지역에 시도한 몰래 멀티. 변길섭이 예측하기 어려운 엉뚱한 지역인 5시에 넥서스를 소환한 박용욱은 상대의 진영으로 계속해서 본진 러시를 시도해 변길섭의 진출을 저지했고, 안전하게 몰래 멀티를 지켜가면서 자원의 우위를 확보했다. 이후에도 박용욱의 막강한 공격은 계속됐다. 옵저버를 상대 본진 깊숙한 곳에 투입해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한 박용욱은 끊임없는 리버 드랍 공격으로 계속해서 변길섭에게 타격을 줬다. 박용욱이 멀티를 늘리고 있을 것이라 예상한 변길섭은 상대의 몰래 멀티를 찾기 위해 드랍쉽으로 정찰에 나섰으나 한번에 찾아내지 못했고, 뒤늦게 상대의 5시 멀티를 발견했으나 이미 박용욱이 자원 면에서 크게 앞서 있는 상황이었다. 계속된 본진 리버 드랍으로 상대의 자원 채취를 방해하면서 재미를 본 박용욱은 자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캐리어까지 추가해 전장에 투입하는 여유를 보인 끝에 벌쳐와 시즈탱크 위주로 병력을 구성한 변길섭과의 마지막 교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결국 상대의 GG를 받아냈다.

▲ 박용욱(SK텔레콤)에게 5경기를내준 변길섭(KTF)이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SKY 프로리그 그랜드파이널 결승전 (2월 25일 오후5시, 서울 장충체육관)경기명 선수(SK텔레콤) 진영 대결맵 선수(KTF) 진영 승자 그랜드파이널결승전1경기(개인전) 임요환 테란 7시 알포인트 이병민 테란 5시 이병민(KTF) 그랜드파이널결승전2경기(팀플전) 고인규윤종민 테란 5시저그 1시 우산국 강민홍진호 프로토스 11시저그 7시 고인규윤종민(SK텔레콤) 그랜드파이널결승전3경기(개인전) 최연성 테란 7시 러시아워2 조용호 저그 3시 최연성(SK텔레콤) 그랜드파이널결승전4경기(팀플전) 김성제윤종민 프로토스 7시저그 1시 루나더파이널 이병민조용호 테란 11시저그 5시 이병민조용호(KTF) 그랜드파이널결승전5경기(개인전) 박용욱 프로토스 9시 네오레퀴엠 변길섭 테란 12시 박용욱(SK텔레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 저작권자ⓒ게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