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은 8월 24일, 모바일 게임 시장을 발전시키고 육성하기 위해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넥슨모바일은 ‘초밥의 달인’ 시리즈로 유명한 중견 모바일 개발사 ㈜팔라딘(대표 손원일)을 비롯해 ‘해적왕’으로 알려진 ㈜라이온로직스(대표 박정준), ㈜디게임즈(대표 조재현), ㈜레드아이소프트(대표 김정훈) 등 4개 업체와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넥슨모바일은 자사의 마케팅 능력 및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이들 업체의 신작 게임 10여종을 연내에 출시할 방침으로, 현재 6개 중견 개발사와 퍼블리싱 계약을 협의하는 등 개발력 있는 업체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하반기까지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20여 종 이상의 게임을 퍼블리싱할 예정이다.한편 넥슨모바일은 안정적인 퍼블리싱 시스템과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개발사들과의 윈윈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방침으로, 게임 성이 뛰어나다고 판단한 작품은 개발사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콘셉트 기획서 만으로도 퍼블리싱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한국 황종문기자 (hih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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