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는 2006년 하반기 공인종목을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선정과정을 살펴보면 2006년 하반기 공인종목 선정을 위해 각 게임개발사 및 유통사, 유관 단체 등을 통해 추천, 접수된 게임은 등록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여부가 결정되고 그 결과는 협회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하게 되며 공인종목으로 선정된 회사에도 개별 통보하게 된다. 공인종목으로 채택되면 프로게이머를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게 되며, 협회에서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 및 행사에도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2006년 상반기에는 피파온라인(네오위즈), 테일즈런너(나우콤), 서든어택(CJ인터넷) 등이 공인종목으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여러 e스포츠 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e스포츠 여가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06년 하반기에는 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 중인 CT 레이서 등이 신청 의사를 밝히는 등 레이싱, 스포츠, FPS 장르의 유명 게임들의 신청이 예상되고 있다. 신청은 9월 2일(토)부터 9월 22일(금)까지 진행되며 우편 및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한편 이번에 소집되는 등록위원회에서는 현재 협회에 등록된 공인종목의 공인 유지 자격과 시범종목의 유효기간 등에 대한 논의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인종목 선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 e스포츠협회 사이트(www.e-sports.or.kr)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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