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붕괴: 스타레일'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하며 1주년 이후의 인기 몰이를 이어간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에 2.2버전 업데이트 '눈물은 잠에서 깬 후에'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5성 '로빈'을 선보였다. 또 29일 오후 12시 59분까지 전반부 캐릭터 워프(뽑기)를 통해 로빈과 기존 5성 토파즈&복순이의 픽업을 각각 실시한다. 이 가운데 Mar.7th, 한아, 설의 등 4성 캐릭터를 보다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아군 화력 극대화 서포터 '로빈' 등장

새 캐릭터 로빈은 화합 운명의 길, 물리 속성이며 '협주'를 통해 아군의 공격을 증가시키는 서포터 캐릭터다.전투 스킬 '깃털의 아리아'는 모든 아군이 가하는 피해를 일정 턴 동안 증가시킨다. 행적 개방에 따라 전투 스킬 발동 시 추가로 에너지를 회복할 수도 있다.

필살기 '천음의 합주, 뭇별의 푸가'를 사용하면 '협주' 상태에 진입하게 된다. '협주'를 활성화하면 모든 동료를 즉시 행동하게 한다. '협주' 상태 시 모든 아군의 공격력이 증가하며 아군이 공격을 발동할 때마다 로빈이 물리 속성의 추가 피해도 가한다.'협주' 상태에서 로빈은 제어류 디버프 상태에 면역된다. 행적 '즉흥 꾸밈음' 개방을 통해 아군의 추가 공격 발동에서의 치명타 피해를 증가시킬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비술 '심취의 서곡'을 발동하면 주변에 일정 시간 지속되는 특수 영역을 펼친다. 영역 내 적은 로빈을 공격하지 않고 따라다닌다. 영역 전개 중 전투에 진입하면, 로빈은 웨이브가 시작될 때마다 에너지를 회복한다.

페나코니 지역 모험도 클라이막스

2.2버전에서는 개척 임무 '우인은 벨을 두 번 울린다' 등이 개방됐다. 페니코니 모험 중 절정에 달하는 마지막 연회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필드 '꿈이 흐르는 암초'에서의 '가"'이 숨긴 비밀을 풀어나가게 된다. 이전까지와 달리 수수께기로 가득한 미지 영역에서의 독특한 분위기에서의 도전에 나선다. '"화의 축제'가 다가오는 가운데 슈퍼스타의 칭호를 향한 경쟁도 이어지며신규 필드 '솔글래드 뜨거운 모래 오디션장' 및 '페나코니 극장'을 통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외에도 새로운 강적'하모니 성가대 신주의 날' 등을 상대하게 된다. 해당 적은 차지를 통해 '앙상블'을 발동하며 소환물들이 단일 아군을 집중 공격하는 등의 패턴을 보인다.

2단계에서는 '천외대합창'을 발동, 모든 아군에게 피해를 가하며 소환물들까지 추가 피해를 가한다. 또 실드를 발동해 자신이 받는 피해는 감소하고, 상대에게 가하는 피해를 증가시키며 강인성 피해까지 무시한다.

뿐만 아니라 3단계까지 존재한다. 특히 모든 아군에게 방어력을 무시하는 대량의 피해를 가하는 패턴까지 공략해야 한다. 모든 소환물의 약점을 격파해 '앙상블' 스킬의 발동을 저지할 수 있으며, 본체의 약점 격파 시 부여되는 실드를 활용해야 한다.

영화 편집하며스튜디오 부흥 도전

2.2버전 핵심 이벤트로는 '시계 소년: 좋은꿈의 과거'가 내달 17일 오전 4시 59분까지 개방된다. '시계 소년'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클락스튜디오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영화 감독으로서 편집 작업에 참여한다는 내용이다.

영화 편집을 완료하면 시사회를 개최하고,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튜디오 테마파크의 파괴된 스크린을 수리하며 부흥에 힘써야 한다.이 같은 이벤트 진행과 임무 완료에 따라 4성 광추 '내일을 향한 여정'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자가 변형성 레진, 운명의 발자취, 성옥 등을 받는다.

영상 편집은 '시간 주사위'를 다양한 장면에 분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의 웃음, 감동 등의 지표를 충"시키는 게 목표다. 또 편집 과정에서 플'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결말의 이야기에 도달할 수도 있다.

이 회사는 또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 버전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설치 과정이나 기기 사양에 대한 제약 없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작품은 지난 2.1버전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1주년 맞이 혜택을 비'해 부어치킨과 컬래버레이션 및 팝업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유저 몰이로 축제 분위기를 더해왔다. 이번 2.2버전을 통해 이 같은 열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