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뮤 모나크’ 흥행 온기반영으로 두드러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 대비 84.61% 개선된 179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66% 개선된 614억원, 당기순이익은 62.73% 오른 20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뮤 모나크’의 흥행 온기반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1분기 중 ‘뮤 모나크’는 구글 플레이 매출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회사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지난해 1분기 아쉬운 성과에 따른 기저효과가 더해지며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이 회사는 하반기 중 ‘프로젝트S’ 게임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국내외 신작 게임 출시에 나선다. 또한 자회사에서 개발 중인 ‘테르비스’ 준비에도 집중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