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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최고난도 콘텐츠 '호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5-04

넥슨이 '던전앤파이터'의 최고난도 레이드 콘텐츠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를 인정 받으며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강대현, 김정욱)은최근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에 새로운 레이드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를 선보인 이후 PC방 이용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레이드는 '기계 혁명 : 바칼 레이드' 이후 약 1년 반 만에 공개하는 최상위 콘텐츠다. 레이드 전반에 걸쳐 그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전략 요소와 특수 기믹, 섬세한 연출의 보스 패턴 등을 선보이며 최종 콘텐츠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D 도트 그래픽 게임에서 보기 힘든 뛰어난 연출에 유저들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보내고 있다.

이 작품은 이번 ‘안개신 레이드’ 업데이트에 힘입어 '더 로그' 기준 4월 4주차 PC방 이용 시간이 12.5% 증가하며 서비스 19년차에도 여전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페이즈별 전략 요소 … 유기적 팀플레이

총 3개 페이즈로 구성된 ‘안개신 레이드’는 매 페이즈마다 개성 넘치는 기믹과 패턴, 고유의 시스템을 자랑한다. 12명의 공격대로 도전해야 하는 최상위 콘텐츠인만큼, 각 페이즈별로 달라지는 전략 요소를 숙지해 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구사해야만이 공략에 성공할 수 있다.

5개의 던전으로 구성된 1페이즈는 프리 레이드 콘텐츠 ‘아스라한 : 무의 장막’에서 맛본 ‘오행의 기운’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오행의 속성을 지닌 몬스터와의 전투를 통해 획득한 ‘오행의 기운’을 던전과 몬스터 상성에 맞춰 적재적소에 활용해야만 치명적인 패널티가 발생하는 광폭화 게이지를 저지할 수 있으며, 레이드 제한 시간 단축을 방어할 수 있다.

2페이즈 공략을 위해선 ‘부"화의 로페즈’의 패턴을 꿰뚫고 서로 다른 속성의 관문이 만날 수 있도록 관문 속성을 반전시켜야 한다. 서로 다른 관문이 충돌해 "화가 발동되면 ‘부"화의 로페즈’ 약화 버프가 적용되지만, 같은 관문이 충돌해 부"화가 발동되면 제한 시간 감소, 버프 유실 등의 패널티가 적용되기 때문에 전략적 활용이 필요하다.

‘부"화의 로페즈’ 공략을 위해선 공대원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있어야 한다. 12명의 공대원이 합을 맞춰 부"화 잔재, 검은 표식 등의 전략 요소를 활용해야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고, 공대원 모두 패턴을 익혀야만 사방으로 난사되는 공격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최종 보스 ‘안개신 무’와의 격전이 펼쳐지는 3페이즈에서는 보다 더 긴밀하고 균형 있는, 유기적 협동 플레이가 요구된다. 먼저, 2곳의 던전에서 각각 등장하는 파수꾼을 동시 처치해야만 공략에 중요한 추가 기믹이 등장하기 때문에 공대원 간의 공"가 요구된다. 특히 파수꾼들은 날씨와 관련된 다양한 패턴을 변화무쌍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패턴을 간파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안개신 무’는 최종 보스의 위엄을 보이듯 불안정한 심리와 혼돈을 상징하는 헤일로 형태의 크고 작은 패턴으로 던전을 장악한다. 헤일로의 틈을 이용해 패턴을 피하는 컨트롤이 필요하며 새로운 패턴이 시작되기 전 딜을 넣는 틈새 공격을 노려야 한다. 치열한 격전 속에서 일부 공대원은 ‘안개신 무’의 시선을 빼앗거나 속박을 당해주는 등 협동 플레이를 전개해야 하며, 레이드가 진행되면서 제시되는 목표를 달성해야만 레이드를 격파할 수 있다.

고품질패턴 및 연출로 몰입감 극대화

안개신 레이드에 도전하는 유저는 일제히 진화한 패턴과 화려한 연출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매 페이즈와 던전마다 새로워지는 패턴과 연출들은 2D 도트 그래픽으로 보여줄 수 있는 극치라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작에서의 짜릿한 손맛을 극한으로 높여 도전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1페이즈 보스 중 ‘불운의 포르스’는 타고난 불운에 절망하며 주사위 던지기를 반복한다는 설정으로, 주사위를 활용한 다양한 패턴을 선보인다. 주사위 눈금에 따라 각 패턴의 파훼법이 달라지기에 매번 색다르고 긴장감 넘치는 공략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 빠르게 다가오는 헤일로를 피해 생존하는 3페이즈의 특수 패턴은 극한의 컨트롤을 요구하지만, 단 한 명만 생존해도 파훼가 가능해 마지막 1인이 되고자 하는 공격대의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

이 외에도 "화를 균열시키며 등장하는 2페이즈의 ‘부"화의 로페즈’는 시선을 사로잡으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기억을 잃은 ‘안개신 무’의 불안정한 심리와 혼돈을 각종 패턴으로 형상화한 3페이즈는 숨가쁘게 전개되는 짜임새 있는 레이드 연출을 보여준다. 그 중에서도, "각난 하늘에서 파편이 흩어지며 안개신의 모습이 나타나는 첫 등장과 최종 보스로 각성한 ‘안개신 무’의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즈 전환 연출은 높은 퀄리티로 레이드에 몰입감을 더해준다.

두 파수꾼을 동시에 처치한 후 펼쳐지는 ‘안개신 무’의 등장 장면도 인상적이다. 문이 열리듯 던전의 배경이 갈라지며 ‘안개신 무’의 본체가 드러나는 연출은 긴박한 일렉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고양감을 북돋는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이번 레이드는 ‘안개신 무’의 악한 본성이 발현되는 것을 막고자 깊은 무의식으로 향하는 서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대기실, 던전, 통로 등 모든 공간의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원만 '던전앤파이터' 총괄 디렉터는 "이번 ‘안개신 레이드’는 ‘바칼 레이드’의 명맥을 이을 최고난도 레이드인 만큼 기대치에 부합하는 퀄리티를 보여주려고 했다"면서 "앞으로도 '던파'만의 재미와 색다른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19년 '던파' 서비스 사상 최초로 하반기에 또 하나의 레이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 등장하는 '인공신 레이드'는 대중적 난이도의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으로, 인공신으로 태어난 '나벨'의 스토리를 풀어낼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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