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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주가 고공행진…대장주 역할 '톡톡'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22

최근 크래프톤이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 침체 속에서 대장주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22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7% 오른 25만 8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상승폭이 소폭 감소, 강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이날 상승폭 자체만 살펴보면 그리 높은 수치는 아니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이 회사 주가변동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이 회사 주가가 지난 1월 말 이후 전반적인 강세를 거듭했기 때문이다. 실제 1월 22일 장중 19만 3600원을 기록했으나 지난달 27일 26만 5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2개월여만에 36%나 가격이 오른 것이다. 이 회사가 비교적 주가변동이 적은 코스피에 상장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수치는 더욱 높게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기록했다. 엔씨소트의 경우 1월 22일 18만 8200원에서 이날 16만 9000원, 카카오게임즈 2만 4200원에서 2만 800원, 위메이드 5만 1700원에서 4만 6200원, 넥슨게임즈 1만 4880원에서 1만 3310원, 컴투스 4만 2650원에서 3만 8850원의 변동을 보였다. 2분기 대작 공세를 앞두고 있는 넷마블 정도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1년간 크래프톤 주가변동 현황 일부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동의 원인으로 안정적인 ‘배틀그라운드' 인기를 꼽았다.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는 이 작품이 향후로도 인기를 이어가며 견"한 매출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신작 기대감 역시 고"됐다. 오는 24일부터 실시되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작품의 매출 기여도가 522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봤다. 트래픽이 안정화되는 내년부터는 매출에 더욱 많은 기여도를 할 것으로 예측했다. 여기에 하반기 ‘딩커 모바일’ ‘블랙버짓’ ‘inZOI’ 등 다른 차기작도 부각되고 있다.

급성장하는 인도 시장 선전 기대감도 투자심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회사의 경우 이미 현지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민관 협업을 통해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장주의 선전으로 게임주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 내 영향력이 큰 만큼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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