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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팬 열기 가득했던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18

크래프톤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e스포츠 대회 '2024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의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했다.

'PWS: 페이즈1'의 그랜드 파이널은 상반기 한국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팀을 가리는 무대였다. 사흘간 15개 매치를 통해 누적 토털 포인트로 16개 팀의 순위를 매겨,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1위를 기록한 팀이 PWS: 페이즈1의 최종 우승팀이 된다. 또한 토털 포인트 상위 3개 팀에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글로벌 시리즈(PGS)' 티켓이 주어진다.

그랜드 파이널 사흘간 약 1000명에 달하는 팬들이 경기가 열린 서울시 송파구 비타 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을 방문했다. 주최 측인 크래프톤에 따르면,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은 주말 이틀간 310석의 좌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최종전은 14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됐다. 이른 시간부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응원팀의 경기장 한 켠에 놓인 치어풀을 작성했다. 또한 경기장 한 켠에는 'PWS: 페이즈1'의 개최를 기념한 T셔츠와 아크릴 키링, 포토카드 등 다양한 굿즈가 판매됐다.

경기가 열린 비타 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은 선수들과 관객석이 매우 가까운 위치에 놓여있다. 팬들은 미리 자리에 착석해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을 지켜보며 준비해 온 치어풀을 선수들에게 흔드는 등 응원 공세를 펼쳤다.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최종전은 하루에만 선두가 세 차례 뒤바뀌는 등 치열한 혈전 속에 진행됐다. 광동 프릭스는 그랜드 파이널 첫 날, e스포츠 프롬과 순위 다툼 끝에 선두에 등극했다. 이들은 둘째 날에서 다른 순위 경쟁 그룹을 따돌리는 치킨을 추가해 선두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광동 프릭스는 마지막 날 특별한 활약 없이 5개 매치에서 순위 포인트 3점, 킬 포인트 14점 등 토털 포인트 17점을 차지하는 것에 그쳤다. 하지만 앞선 그랜드 파이널 결과를 포함해 누적 토털 포인트 117점을 획득하며 간신히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광동 프릭스는 특히 2위 디플러스 기아가 단 1점차로 따라붙는 등 대회 끝까지 치열한 추격전에 놓였다. 팬들은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선수들 역시 팬들의 응원 소리에 화답하듯 끝까지 멋진 경기로 대회를 장식했다.

한편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의 결과에 따라, 오는 5월 열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3'와 'PGS4'에 나설 한국 대표가 결정됐다. 글로벌 파트너 팀 젠지를 비'해 'PWS' 챔피언 광동 프릭스, 2위 디플러스 기아, 3위 GNL e스포츠가 출전해 전세계의 쟁쟁한 팀과 승부를 가린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고 난 이후에도 팬 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경기장 입구를 나서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 주는 등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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