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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침체속 기관·외국인이 주목한 종목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11

최근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장기 매수세를 지속하는 종목이 부각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등 일부 종목에 기관 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기관·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동향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크래프톤의 경우 외국인이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누적 매수 물량은 6만 3659주다. 이러한 매수세로 인해 크래프톤 주가가 큰 폭락 없이 24만원대 가격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넷마블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지만 앞선 기간 전반적인 매수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16거래일 중 13번 매수세를 보였다. 3월 15일 4만 902주, 25일 3만 6385주, 26일 2만 2434주를 사들였다. 5일부터 9일까지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으나 각각 3000주 가량이었다.

최근 크래프톤 투자자 거래동향 일부

펄어비스는 기관 투자자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12일부터 9일까지 총 22거래일 중 단 5일을 제외하고 모두 매수세를 보였다. 이달 5일과 8일 각각 1만 2326주, 3만 7749주라는 비교적 많은 물량을을 매도했지만 그간 매수 물량에 비해서는 매우 적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각 업체가 강력한 성장 동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크래프톤의 경우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포함한 신작과 인도 시장 선점 기대감을 얻고 있다. 넷마블에선 이달 말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필두로한 신작 공세와 이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펄어비스에선 차기작 ‘붉은사막’이 여전히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업계에서는 게임주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투자자인 기관·외국인 매수 동향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들의 매수세가 다른 종목으로도 확대될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가 개선될 경우 앞서 기관·외국인 매수세가 주목 받으며 더 큰 반등세를 보일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현재 기관·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종목의 경우 주요 게임업체들인 만큼 더 큰 영향발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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