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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최저가 랠리 벗어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10

최근 게임주 전반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일부 종목은 돌아가며 52주 최저가를 고쳐 쓰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게임주가 언제쯤 반등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게임주 전반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날짜, 종목에 따라 강세를 보인 업체도 존재하긴 하지만 대부분 최근 한 달 사이 크게 힘이 빠졌다는 평가다.

주요 게임주들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 KBSTAR 게임테마의 경우 지난달 28일 고점으로 945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날 종가는 8620원으로 8.7% 감소했다. 같은 기간 KODEX 게임산업은 3월 27일 고점으로 7270원을 기록했으나 전날 6615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한 달 사이 개별 종목들의 침체도 눈에 띈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장 중 18만 4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저가를 고쳐썼다. 기존 작품의 인기 하향 안정화와 이에 따른 실적감소 우려가 지속적으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전날 2만 1200원에 장을 마치며 최저가를 다시 썼다. 앞서 매출 톱 10에 이름을 올렸던 회사의 게임 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제외하고 모두 힘이 빠졌다. 회사에서는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으나 증권가에서는 보수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최근 장 중 1만 29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전날 종가 역시 1만 3050원으로 최저가와 근접한 상황이다. 네오위즈에선 8일 2만 35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했다.

최저가를 쓰진 않았지만 이에 근접한 종목도 많은 상황이다. 펄어비스의 현재 52주 최저가는 2만 7900원이다. 하지만 전날 이 회사의 주식 종가는 2만 8900원으로 매우 근접한 상황이다. 컴투스도 전날 종가 기준 최저가(3만 9550원)와 불과 300원의 차이만 보였다.

업계에서는 현재 게임주의 경우 보수적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각 업체의 핵심 기대작이 출시되거나 론칭 임박 모습을 보이며 "금씩 관심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하반기부터 각 업체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돼 게임주를 둘러싼 분위기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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