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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들 PC방 현장 이벤트 '활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09

최근 게임업체들이 PC방 활용 이벤트 및 프로모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전국 PC방 이용률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매장을 통한 오프라인 마케팅이 중요시되고 있다는 평가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0일 오즈PC카페 리저브강남역점에서 ‘카배그 클랜 교류전 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종목으로 치러지는 e스포츠 대회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2024 카카오게임즈배 이리 서바이벌 시즌1’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을 종목으로하는 e스포츠 대회다. 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루미아섬 학력고사, 현장 승자 예측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PC방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펼치며 유저 관심을 모으는 것은 카카오게임즈만이 아니다. 넥슨에서는 14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수도권 소재 총 13개 PC방을 순회하며 ‘더 파이널스’ PC방 스페셜 투어를 전개한다. 게임과 현실을 넘나드는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그라비티에선 지난 3일 ‘라그나로크 비긴즈’ PC방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PC방에서 던전, 정령의 땅, 지역 보호단 콘텐츠를 완료하면 PC방 전용 보상 상자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근래 다수의 게임들이 PC방 현장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거나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전국 PC방 이용률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전국 PC방 이용률은 18.21%로 "사됐다. 이는 본격적인 코로나19 발생전인 2019년 3월 대비 4.41%포인트(P)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 기간 다수의 PC방이 폐업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이용객은 이전에 비해 더욱 줄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PC방을 통한 오프라인 마케팅이 각 업체에 중요하다는 평가다. 특히 다수의 유저가 협력해 즐기는 게임의 경우 PC방에서 즐기는 경우가 많다. 현장에서 이른바 입소문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PC방과 게임업체들의 경우 가맹 등 사업적으로 엮여 있는 것이 많은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점에 완전히 정착한 만큼 PC방 매장을 통한 업체들의 오프라인 프로모션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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