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 위딘: 삿갓'

뉴코어게임즈(대표 이만재)는 9일 스팀 및 스토브를 통해 '데블 위딘: 삿갓'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한국적 색채를 녹여낸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멸망한 세계에서 이승을 헤매는 악귀들을 처단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해외 게임쇼 참가를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동관을 통해글로벌 유저들과 만나왔다. 지난해에도 이 같은 공동관 참가로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왔다.

이 작품은 또 에픽게임즈의 자금 지원 프로젝트 '에픽 메가그랜트'에 선정됐으며,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인디게임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같이 다방면에서 주목을 받아온 만큼 시장에서호응을 이끌어 낼지도 주목되고 있어.

'2024 PWS: 페이즈1' 12일 그랜드 파이널 개최

크래프톤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한국 지역 e스포츠 대회 '2024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PWS: 페이즈1'의 우승팀을 가리는 최종 단계다. 16개 팀이 하루 5매치씩 총 15개 매치를 치른다. 모든 매치가 끝난 후 가장 많은 누적 토털 포인트를 차지한 팀이 한국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상반기 챔피언에 등극한다.

그랜드 파이널 최종 순위에 따라 상금과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챔피언은 4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PGC 포인트 100점을 받는다. 2위는 2000만원과 PGC 포인트 50점, 3위는 1000만원과 PGC 포인트 30점 등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성적에 따라, 상반기에 열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글로벌 시리즈(PGS)' 진출권이 주어진다. PGS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글로벌 파트너 팀 젠지를 비'해 총 4팀이다. 남은 세 자리의 주인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 파이널의 모든 경기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개최된다. 직관을 원하는 팬들은 티켓링크에서 좌석 예매를 진행할 수 있다.

비트겐 '2024 IAC' 13일 개최

비트겐(대표 배상현)은 13일 서울 강남 앙트레블에서 ‘2024 인터랙티브 아트 컨퍼런스(2024 IAC)’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작가주의 게임 페스티벌 ‘IGDGF’를 전신으로 하는 컨퍼런스다.

컨퍼런스는 ▲게임 여술의 고유성, 작가성, 당위성 ▲게임 문화에서 평론의 역할 ▲자연인으로서의 생존과 작가적 욕망 사이에서 ▲세계를 향하는 프로듀싱과 퍼블리싱 ▲작가에서 개발자까지, 오늘에서 미래까지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배상현 대표를 비'해 양주영 ‘블루 아카이브’ 시나리오 디렉터, 유승현 원더포션 대표, 요시다 슈헤이 SIE인디이니셔티브 대표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유튜브, 치지직을 통한 생중계도 이뤄진다.

업계에서는 게임이 명실상부한 문화예술로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게임의 예술성이 갈수록 주목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