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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방치형 게임들 새 가능성 확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04

인디 및 중소업체들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방치형 키우기 장르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며 중하위권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플래닛, 스탠드에그, 스프링게임 등 게임업체들이 선보인 '부메랑RPG: 던져라!듀드' '천마 키우기' '정복소녀 키우기' 등의 방치형 게임들이 주요 마켓 매출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앞서 '버섯커 키우기'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하며 방치형 게임에 대한 관심이 고"되기도 했다. 또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더불어 컴투스홀딩스의 '소울 스트라이크'의 흥행세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흥행 사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방치형 게임은 이 같은 흥행 사례 이전부터 인디 및 중소업체들이 다수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왔다. 이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도 매출 순위 상승세가 나타나며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짐이 확인되고 있다.

'부메랑RPG'

'부메랑RPG'는 인디 개발업체 아티팩트게임즈가 개발하고슈퍼플래닛이 서비스 중이다. 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미사일 RPG' 후속작으로, 간단하고 쉬운 키우기 장르 본연의 특징과 B급 감성 및 호쾌한 타격감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달 론칭 이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승세를 보이며 50위권까지 진입했다. 중하위권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천마 키우기'

스탠드에그(대표 고영우, 김성균)의 '천마 키우기'도 지난달 저점 대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100계단 이상 상승하며 70위권까지 올라섰다. 웹소설 및 웹툰 '마도전생기'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 이후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위메이드플레이가 발행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3만여 주를 인수하며 3대 주주로서 협업 관계 구축에 나서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애니팡' 판권(IP)을 활용한 머지(합성)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캐주얼 게임 '머지머지 고양이 카페'등을 선보여왔다. 이 가운데 방치형 RPG 장르를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는 평이다.

'정복소녀 키우기'

스프링게임의 '정복소녀 키우기'도 최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승세를 보이며 90위권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말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며 마켓 검수 과정이지연되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약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구글 매출 200위권에 진입했으며 이후 오름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 작품은 픽셀 그래픽과 일러스트로 구현된 다양한 콘셉트의 소녀 캐릭터가 등장한다. 캐릭터 및 장비 소환을 비'해 능력치 성장 등 다양한 요소들을 통한 몰입감을 내세우고 있다.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에 순위 상승세가 나타난 만큼 이를 유지하며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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