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드게임즈(대표 한정현)는 지난달 30일서울 홍대에서 ‘트릭컬 리바이브’ 팝업 스토어와 컬래버 카페를 각각 오픈했다.

이는 작품의 서비스 반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것으로 7일까지 운영된다. 게임 안에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행보에 힘입어 작품의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가 120여 계단 역주행에 성공하는 등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독특한 게임성을 갖춘 ‘트릭컬’이 향후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행보로 장기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 팝업 스토어와 컬래버 카페를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서울 갤러리99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 입구. 최근 오픈한 테마 극장 영원을 꿈꾸는 전기양의 모습이 담겼다.입구 벽면에 매달린 그림. 작품 콘텐츠인 겟츄 크레용의 이미지를 활용했다.티셔츠를 비'해 쿠션, 텀블러, 컵 등 다양한 굿즈 상품이 마련됐다.최근 만우절을 기념해 마련된 포스터. 오래된 포스터 이미지 느낌을 살려 컬트적인 재미를 더했다.작품의 주요 캐릭터 입간판이 팝업 스토어 곳곳에 배치됐다.행사장에서 유저가 이미지를 선택해 캔뱃지를 만들 수도 있다.서울 골든 크레마에 마련된 컬래버 카페. 건물 외벽에 거대한 현수막이 눈길을 끈다. 컬래버 카페는 팝업 스토어와 10분 정도 거리에 마련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매장에서 작품 캐릭터를 활용한 시온 세트, 이드 세트를 구매해 취식할 수 있다.카페 내부가 갖가지 작품 굿즈들로 꾸며졌다.계단에는 기간 한정 콘텐츠 테마 극장에 활용된 그림들이 전시됐다.네온 사인으로 꾸며진 타이틀과 캐릭터들. 반짝이는 불빛이 시선을 끈다.벽면을 가득 채운 포스트잇 방명록. 행사 기간 중 매우 많은 유저들이 방문했다.아기자기한 방명록 그림과 철야를 통해 입장한 유저의 사연이 적혀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