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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별이되어라2' D-1…게임 사업 새 도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01

하이브IM의 게임 퍼블리싱 사업 본격화의 주인공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론칭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2일 오전 10시 멀티플랫폼 게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버전을, 구글 플레이 게임즈를 통한 PC 버전도 지원한다.

플린트가 개발한 이 작품은 전작의 프리퀄로서 다년간의 개발 역량이 집약된 2D 액션 MORPG다. 고전적 재미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다양한 전투 시스템의 도입으로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타협 없이 쌓아올린 완성도

전작의 아이덴티티인 섬세한 2D 그래픽은 계승하되 차별화된 스타일과 신비롭고 고혹적인 분위기의 아트워크를 쌓아올렸다. 중세 명화 분위기를 내세운 가운데 완성도에 대한 타협 없이 역량을 총동원하며 퀄리티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치밀한 세계관 설정과 스토리 연출 완성도를 위해 1800여장의 컷신 콘티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4시간에 육박하는 250컷 수준의 컷신이 삽입됐다. 또 100여명의 성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 6만 자에 달하는 대사를 풀 보이스로 담아내며 몰입감을 더한다.

이 작품은 타락한 군주 '마그누스'에게 몰락한 대륙을 구하기 위한 모험이 전개된다. 죽은 자가 일어나 산 자의 생명을 앗아가는 '참극의 날' 등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는 어두운 시대를 그리고 있다.

론칭 시점에는 각기 다른 고유한 스토리를 보유한 20개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 가운데 속성과 포지션 등을 고려해 최대 4명의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집과 전투의 재미에 모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캐릭터 수집과 액션 매력 극대화

이 작품은 기본적인 시나리오 던전 '모험 모드'를 비'해 '악몽' '봉인 감옥' 아레나' '시련의 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험 모드는 7개의 장, 각 장마다 12개 스테이지로 구성돼 총 84개 스테이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스테이지를 순차적으로 완료해나가는 과정에서 풀보이스 컷신을 통한 스토리를 감상하며 약 20시간 분량의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캐릭터 성장을 돕는 '악몽' 콘텐츠도 존재한다. 악몽 내의 '성배의 재물'을 통해 일정 시간 쌓이는 골드, 경험치, 아이템 등의 방치 재화를 얻을 수도 있다. 모험 모드에서의 보스들이 하나의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악몽 던전'에 도전하고 성장 재화뿐만 아니라 성능을 극대화해 줄 유물 장비들을 획득할 수 있다.

세미 레이드 콘텐츠 '봉인감옥'을 통해 보스와의 전투에 집중할 수도 있다. 각 페이즈별 보스 몬스터의 패턴 및 기믹을 공략하는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다.

도전과 공략의성취감 만끽

이 회사는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PvP 콘텐츠 '아레나 팀대전'도 준비 중이다. 기본적으로 일대일, 2대2, 3대3 방식이 존재하며 실시간 수동 "작을 통해 상대와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결산 순위에 따른 보상이 아닌, 참여에 따라 점수를 쌓아가는 '패스' 형식으로 누구나 도전에 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즌제 싱글 콘텐츠 '시련의 탑'을 통한 도전의 재미도 제공한다. 12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8개 캐릭터로, 두 파티를 구성해 다양한 기믹과 구성의 몬스터를 처치해 나가는 방식이다. 각 시즌별 공략을 위해 다양한 캐릭터의 육성과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는 성취감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서 수차례의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글로벌 베타 테스트 이후의 2000여개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몬스터 AI를 개선해 전투의 긴장감을 높였으며 캐릭터 이동 및 공격 속도를 상향 "정해 액션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또 자동 전투 기능을 도입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반복적인 파밍 구간에서의 피로도를 낮췄다.

엔터 1등 하이브의 게임 융합

이 회사는 론칭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개발자 노트 등을 통해 소통에 나선다는 각오다. 이를 기반으로 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사전예약 신청자가 3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세븐틴의 호시, 승관이 참여한 OST를 비'해 프로미스나인의 나경이 홍보모델로 참여한 CM영상 등 하이브 소속 레이블의 아티스들이 함께한 것도 이목을 끌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2022년 지스타 현장에서 이 작품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게임 사업 본격화를 선언한 바 있다.이 회사는 당시 "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이란 비전을 갖고, 게임 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새롭고 즐거우며, 다채로운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이전까지는'리듬 하이브' '인더섬 위드 BTS' 등 아티스트 IP 기반의 자체 개발작을 통해 게임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제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화하는'별이되어라2'가 시장에서의 행보를 눈앞에 둔 만큼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도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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