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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한화생명ㆍDK, 'LCK 스프링' PO 2라운드 진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01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가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쾌승을 거두며 젠지와 T1이 기다리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이변 없이 PO 2라운드 진출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달 30일 광동 프릭스와 PO 1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LCK 스프링' 정규 리그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는 15승 3패로 3위, 광동 프릭스는 7승 11패로 6위에 올랐다. 특히 한화생명e스포츠는 정규 리그 2위 T1을 제압하는 등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어, 경기 전부터 이들의 압승이 예측됐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세트에서 다소 힘든 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경기 초반 상대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노림수에 당하며 불리한 상황에 처했으나, 25분경 내셔 남작을 두고 펼쳐진 교전에서 상대를 전원 처치하고 간신히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를 뒤집은 한화생명e스포츠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승리까지 이어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세트에서도 갱킹을 연이어 허용하며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상대의 흐름을 끊으며 바텀 라인을 집중적으로 육성했고, 교전에서 대승을 거둬 역전에 성공했다. 이들은 23분경 내셔 남작을 두고 펼쳐진 교전에서 승리한 후 경기를 굳히며 세트 2연승을 기록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3세트에서 ▲렉사이 ▲바이 ▲아리 ▲칼리스타 ▲블리츠크랭크 등 실험적인 챔피언 "합을 구성해 경기에 나섰다. 이들은 8분경 바텀 라인 다이브를 통해 이득을 챙겼고, 그 힘을 바탕으로 오브젝트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한번 손이 풀리기 시작하자 파괴적인 경기력이 나왔으며, 22분만에 무려 25킬을 기록하는 등 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PO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광동 프릭스는 모처럼 잡은 PO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아쉽게 짐을 싸야 했다.

디플러스 기아, 풀 세트 접전 끝에 KT 롤스터 '업셋'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달 31일 KT 롤스터와 PO 2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대결에 나섰다. 'LCK 스프링' 정규 리그에서는 KT 롤스터가 11승 7패로 4위, 디플러스 기아가 9승 9패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가장 최근 정규 리그 맞대결에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를 거둔 만큼 두 팀의 대결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전망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에서 바텀 라인 듀오로 제리와 유미 "합을 꺼냈다. 경기가 팽팽한 가운데 중후반까지 흘렀고, 24분경 드래곤을 두고 열린 교전에서 '에이밍' 김하람의 제리가 트리플 킬을 쓸어 담으며 디플러스 기아가 대승을 거뒀다. 잘 성장한 제리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11킬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 팀의 대결은 당초 예측대로 팽팽한 승부가 전개됐다. 2세트에서는 '표식' 홍창현의 리 신이 완벽한 궁극기 활용으로 KT 롤스터의 승리를 가져왔다. KT 롤스터는 이어진 3세트에서도 도합 39킬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매치 포인트에 선착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어진 4세트를 승리하며, 두 팀의 대결은 최종전까지 흘러갔다.

두 팀의 운명을 가른 5세트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의 신예 정글러 '루시드' 최용혁이 돋보였다. 최용혁의 리 신은 2분경 빠른 갱킹으로 상대 미드라이너를 잡아내는 성과를 올렸으며, 10분경에는 탑 라인에서 다시 한번 킬을 만들어냈다.

디플러스 기아는 최용혁의 활약으로 노림수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이른 시기에 승기를 잡았다. 이들은 25분경 화염 드래곤의 영혼과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해 지체하지 않고 승부를 매"졌다.

디플러스 기아는 풀 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대로 KT 롤스터는 하위 시드 팀에 업셋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 들며 'LCK 서머'를 기약하게 됐다.

'4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오는 3일 개막… 최종 우승팀은?

'LCK 스프링' PO 2라운드는 ▲젠지 ▲T1 ▲한화생명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의 대결로 진행된다. 정규 리그 1위 젠지가 PO 2라운드 대결 상대로 디플러스 기아를 지목하며 자동적으로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이 성사됐다.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의 2라운드 1경기는 오는 3일,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2라운드 2경기는 4일 각각 열린다.

PO 2라운드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제도로 진행된다. 2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한 팀들은 승자"로 올라가 오는 6일 결승전 직행권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반대로 패배한 팀들은 패자"에서 오는 7일 최종 결승진출전 티켓과 PO 탈락을 사이에 두고 경기에 나선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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