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파이널 판타지14'의 새로운 버전 업데이트 및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개최 소식을 예고하며 팬심을 더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4월 2일 온라인게임 '파이널 판타지14' 6.5버전 업데이트 '광명의 시작'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레터라이브 44회'를 갖고 업데이트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또 사전 접수된 질문을 비'해 현장에서의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소통에 나섰다.

6.5버전에서는 새로운 이야기 전개를 비'해 24인 연합 레이드 '번영의 신역 탈레이아', 인스턴스 던전 '달의 지하계곡', 토벌전 '제로무스' 등을 선보인다. 환 토벌전으로는 '나이츠 오브 라운드'가 공개되며 무인도 개척 콘텐츠에 대한 업데이트도 이어진다.

또 6.51패치를 통해 변형 던전 '알로알로 섬' 및 파생 던전 '번외 알로알로 섬' 등을 공개하며PvP 콘텐츠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의 새 경기장 '붉은 사막'을 추가한다. 이 외에도 맨더빌 골드 소서에서파티 로얄 게임 '폴가이즈'와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6.55버전 업데이트에서주요 퀘스트 '광명의 시작' 파트2 및 '아수라 토벌전'을 선보인다. 이와 맞물려 '타타루의 대박 상점' '돌아온 힐디 브랜드' '우호부" 이야기 외전 효월편' 등 부가 퀘스트를 비'해 무기 강화 콘텐츠 '맨더빌 웨폰' 등을 개방한다.

이 회사는 6.5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홍련의 해방자' 주요 퀘스트의 모든 인스턴스 던전을 '임무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혼자서도 공략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 무료 체험 혜택 범위를 '홍련의 해방자'의 70레벨까지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유저 유입 확대와 더불어 안착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이번 레터라이브에서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팬 페스티벌 서울' 일정도 예고했다.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관련된 티켓팅 일정, 판매될 굿즈, 프로그램 등은 5~6월께 레터라이브 특별편을 통해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킨텍스 9홀 전체를 사용하며지난 2019년 행사 대비 두 배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 회사는 6.5버전 업데이트에 앞서 내달 이어질 이벤트를 예고하기도 했다. 내달 5일부터 18일까지는 '프린세스 데이 되살아나는 공주의 춤'을 선보인다. 또 내달 5일부터 6.5버전 업데이트 전까지 '희소 석판: 외전'을 모아 보상을 교환할 수 있는 '모그모그★컬렉션 ~외전~'도 개최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