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200일을 맞아 유저와 소통하며 다방면의 재미 강화를 약속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최근 멀티 플랫폼 게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200일 기념 특별 방송을 갖고 업데이트 및 이벤트 계획을 발표했다.

개발업체인 세컨드다이브의 김기범 디렉터, 곽근철 전략기획팀장이 출연해 지난 200일에 대한 감사를 표했으며 새로운 슈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 클래스 슈트 '레인저'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레인저는 주무기인 "보우(활)와 보"무기 체인소드(사슬검)를 통해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슈트로 상태 이상 능력 ‘쇠약’과 ‘정화’를 보유하고 있다.

‘쇠약’은 속도 저하 및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걸고, ‘정화’는 반경에 아군에게 걸린 PVP 상태 이상을 해제하는 능력으로 PVP 콘텐츠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김기범 디렉터는 "미래 세계관에 맞게 슈트의 디자인과 여러 이펙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다른 클래스와 차별화되는 상태 이상 효과를 강"했다.

이 작품은 다양한 능력을 가진 슈트를 취향에 따라 "합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는 ‘슈트 체인지’ 시스템을 갖췄다. 이번 추가되는 ‘레인저’ 슈트까지 포함해 5종류의 슈트를 활용, 다채로운 전투와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레인저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사전예약 참여 보상으로 S급 '레인저' 슈트를 지급한다.

이 회사는 또 200일 맞이 주요 업데이트로 새로운 부스팅 서버 '히페리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해당 서버는 레벨 60, 전투력 7만 이상을 2주안에 달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개발진은 밝혔다.

또 확정형 아이템과 ‘특별 가디언 패스’, 신규 퀘스트 등을 준비해 신규 및 복귀 유저 모두 몰입도 높은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합성권, 복구권 등 고급 아이템 획득 기회도 제공한다. '200일 전야 출석 이벤트'로 슈트·오퍼레이터·탈것 등 3장의 재합성권과 다양한 성장 아이템을 제공한다. 200일을 맞이하는 내달 7일에는 특별 출석 이벤트를 통한아이템 복구권도 지급한다. 앞서 지급된 적이 없는 방어구와 모듈 복구권을 추가해 보상을 한층 강화한다.

개발진은 실시간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유저들과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이를 통해 타루크 기지 시간 연장, 패시브 스킬 획득 방식, 경험치 획득량 상승 등에서의 편의성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신규 클래스 슈트 획득시 바로 전투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무기를 신규 슈트 무기로 바꿀 수 있는 변환권도 지급하겠다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논타깃팅 액션 게임에 적절한 공성전 콘텐츠를 기획하겠다고 약속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