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엔씨, 자회사 엔트리브 정리…선택과 집중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1-04

'트릭스터M' 등을 개발한 엔트리브소프트가 폐업 수순을 밟는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의 법인을 정리키로 했다. 소속 직원 70여명에게는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엔트리브가 개발한 MMORPG '트릭스터M' 및 야구 게임 '프로야구 H2 · H3'도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는다.

해당 작품들에 대한 서비스 종료 예정 소식이 안내됐으며, 6일부터 게임 내 유료 결제가 중단될 예정이다.

엔트리브는 지난 2003년 손노리가 설립한 업체다. 2012년 엔씨소프트가 SK텔레콤으로부터 지분을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됐다. 그러나 장기 적자를 지속해왔고, 결국 폐업 대상이 됐다는 평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변화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경영 효율화 작업에 나섰으며 올해는공동대표 체제 전환을 예고하며 쇄신의 각오를 밝히고 있다. 이에따라 엔트리브소프트의 폐업 및 관련 작품 서비스 종료 역시이 같은 변화의 일환 중 하나로 풀이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최근 경영 환경 등을 감안해 엔트리브소프트 법인 정리 및 서비스 종료를결정했다"며 "미래 도약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