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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포트나이트' 메타버스 플랫폼 영향력 강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2-12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영향력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최근 '포트나이트' 기반 창작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고"되며 유저 지표 측면에서 사상 최고치를달성했다.

이 회사는 일찌감치 메타버스 시대에 대비해왔다. '포트나이트' 역시 이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의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이 회사는 앞서 언리얼 엔진5와 '포트나이트'를 결합한 언리얼 에디터 버전인 'UEFN'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포트나이트'에서 게임 및 콘텐츠를 만들고 퍼블리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포트나이트' 순수익의 40%까지를 크리에이터에게 지급하는 등 창작 생태계 "성에 나섰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에 따르면, '포트나이트'는 지난 한달 간의 일일평균접속자(DAU) 및 월간평균접속자(MAU) 등의 지표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서비스 6년을 넘긴 시점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라는 평이다.

박 대표는 "한달 접속하는 순수 유저가 1억명으로, 우리나라 인구 두 배를 넘는다"면서 "업계 전대미문의 수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포트나이트'에서 라이브 이벤트 '빅뱅'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해당 이벤트는 수천만명 단위의 유저들이 함께 시청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제 '포트나이트'는로비에서 수많은 게임 중 어떤 것을 즐길지 선택하고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 박 대표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등의 참여로 제작된 콘텐츠가 6만개를 넘어섰다. 또 전체 유저 중 30%가 이 같은 창작자로서 활동 중이기도 하다.

박 대표는 "우리는 부모가 자녀에게 권장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지향하기 때문에 업계를 선도하는 굉장히 강력한 자녀 보호 기능이 탑재됐다"면서 ""만간 업데이트를 통해 6만개의 모든 콘텐츠에 등급을 표시하는 등 자녀의 콘텐츠 접근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위쪽부터 '레고 포트나이트' '로켓 레이싱'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이 회사는 이 가운데 최근 레고 그룹과의 협업을 통한 서바이벌 크래프팅 어드벤처 게임 ‘레고 포트나이트’ 등의 신작을 출시했다. 또 사이오닉스의 '로켓 레이싱', 하모닉스 스튜디오의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등 에픽게임즈가 인수한 업체들의 신작을 잇따라 선보였다.

박 대표는 "자동차, 음악, 그리고 레고는 취향을 많이 타지 않고 싫어하는 이들이 없는 분야인데, 이를 녹여낸 콘텐츠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가져올 혁신 중 하나로 '유니버셜 오너십'의 개념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개했다.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면 처음부터 아이템을 모으고 돈을 지불하는 개념을 바꾸겠다는 설명이다. 기존 '포트나이트'에서 구매하고 보유한 캐릭터 스킨이나 아이템 등이 '레고 포트나이트'에서 레고 그래픽화돼 있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 대표는 "당연히 유저들의 반응이 좋고, 국내 게임업체들도 이를 따라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 레고와의 협력을 통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갈 것이고 이제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도 굉장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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