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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클로저스' PD 교체로 분위기 전환 나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2-09

나딕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클로저스'가 새로운 PD 체제로 전환과 함께 겨울 시즌 공세를 이어간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의 온라인게임 '클로저스'는 최근 PD 교체와 함께 앞으로의 방향성을 재점검했다.

지난해 8주년 시점과 맞물려 등장한 이승헌 PD가 약 1년 만에 건강 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그 뒤를 이어 강현준 PD가 첫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강 PD는 '클로저 채널ON' 영상을 통해 준비 중인 사항 및 개발 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번 겨울 시즌 업데이트 및 고속 성장 지원 혜택 등에 대한 내용도 발표했다.

새 타운 '노아의 박물관' 14일 공개

그는 '클로저스' 전투의 재미 중 하나로 리듬감 있는 스킬 시전 및 손이 바쁜 고속 액션을 꼽았다. 그러나 딜레이, 강제 착지, 긴급 회피, 강제 연출, 리스폰 좌표, 스킵 불가 모션 등이 방해 요소로 작용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때문에 각각의 개편 방향을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정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캐릭터 선 딜레이 "정은 내년 1월 개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투에서의 리듬감이 끊기지 않고 고속 액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PD는 또 주어진 세계관과 캐릭터 서사를 모두 느끼고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게 편의성 개선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그는 밝혔다. 이와 맞물려 펫, 인벤토리, 아이템 툴팁, 파밍 및 업그레이드, 밸런스 등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하이브리드 캐릭터의 종합 전투력 차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한번의 "정으로 완전히 해소하기 어려운 사항으로 문제 현상을 파악해 적극적인 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코어나 모듈에 대한 선택지를 비'해 각성 기제를 통한 세팅의 자유 등에서의 재미 역시 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14일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타운 '노아의 박물관'을 통해 플레이의 동선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대부분의 던전에 입장할 수 있고, 모든 기능을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평화의 문' 배경 시즌4 열린다

28일에는 벌처스 상점의 NPC '까투리'도 추가된다. 까투리는 기존 기계 형태를 벗어나 인간 형태로 제작된 새로운 서포팅 인터페이스다. 물품 보급 및 잔해 수거를 위해 개발됐으며 클로저 작전 수행에도 관심이 많다는 설정이다.

강 PD는 NPC 모델링에 대한 개편도 언급했다. 김유정, 소영, 이빛나, 캐롤리엘, 최보나, 우정미 등의 NPC 얼굴 모델링을 개선을 함께 적용할 예정이다.

스토리의 제2부인 시즌4 개막도 예고됐다. 소규모 교전을 넘어 대폭 규모가 커진 전쟁이 펼쳐진다. 28일 업데이트를 통해 알파 퀸을 비', 울프팩 팀의 업적을 기념하는 광장 '세계 평화의 문'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새로운 '게이트 웨이브 버전2'도 선보인다. 특히 기존 결전 프로그램 포지션의 콘텐츠를 편입시켜 보다 단순화된 플레이 루트로 파밍을 즐길 수 있도록 통합한다. 기존 버전 대비 보다 강력하고 완성도 높은 보스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강 PD는 소개했다.

노멀 버전은 28일 선보이고, 하드 버전은 내년 2월 8일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그는 밝혔다. 또 기존 게이트 웨이브 버전1을 종료하면서 보상 체계를 변경해 재화 수급을 "정하고 밸런싱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스토리 및 전투의 재미 모두강화

강 PD는 향후 선보일 '메모리얼 퀘스트'도 일부 언급했다. 앞으로는 던전 플레이 반복에 대한 부담감을 감소시켜 스토리 및 세계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며 2월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거의 강적들과 전투를 펼치는 새로운 콘텐츠 '브레이크 챌린지'도 예고됐다. 던전에 적용될 페널티를 선택하고 이에 따라 보상이 증가하는 시스템이 도입되는 게 특징이다. 이와 맞물려 새로운 옵션과 형태의 트리거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또 단기간에 최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점핑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14일부터는 신규 캐릭터의 점핑 캐릭터를 지원하고, 28일에는 기존 캐릭터도 선택 가능한 점핑 이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에는 소악마 콘셉트의 코스튬을 공개한다. 또 테마송, 오디오 무비, 굿즈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해왔던 '어나더 클로저'를 중단키로 했다. 개발 시간이나 밸런스 문제 등 현실적 한계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또 초심으로 돌아와 캐릭터의 개발 방향을 재검토하고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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