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플이 신작 '다르바자'의 면모를 공개하며 내년 기대작으로서의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트리플(대표 김태선)은 액션 RPG'다르바자'의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창업한 이후 시장에서의 도약을 준비 중인 업체다. 지난해 벤처 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라그몬 워즈'와 '라그몬 마블'을 일본의 인디 게임 페스티벌 '비트서밋'에 출품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올해 '지스타 2023'에 부스를 마련하며 신작 '다르바자'의 데모 버전을 첫 공개했다. 이를 통해 지스타 기간 부스 누적 방문객 3만명을 돌파하는 등 주목을 받게 됐다.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전체 응답자의 83%가 '재미있다'고 평가했고, 그래픽에 대해 75%가 '마음에 든다'고 응답했다. 전투 "작과 타격감에 대해서는 62%가 '만"스럽다'고 답했다.

이 작품은 직접 "작을 통한 전투와 퀘스트 진행의 재미를 내세우고 있다. 또 캐릭터와 가디언의 "합을 통한 다양한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태선 엔트리플 대표는 "캐릭터와 가디언 "합을 통해 커스텀 케이스를 다각화한 육성 시스템으로, 더욱 높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몰입감 있는 시나리오가 세계관에 속해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엔트리플은 '다르바자' 외에도 두 작품을 개발 중으로, 작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업체다.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독특하고 흥미로운 게임 경험을 통해 성공을 만들어간다는 각오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