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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키나, 웹툰 원작 게임화로 글로벌 공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2-05

이키나게임즈가 웹툰 원작의 게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행보를 이어간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키나게임즈(대표 배준호)는 최근 비주얼 노벨 '지금 우리 학교는(All of us are dead)'을 스팀, X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매한다.

스팀과 X박스 플랫폼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을 지원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 G초이스의 퍼블리싱을 통해 일본 마켓에 다운로드 버전을 먼저 발매했다. 이 회사는 이달 중 국내는 물론 글로벌 출시를 완료하며 플랫폼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동명의 네이버웹툰 원작의 텍스트 기반 어드벤처 게임이다. 스토리의 큰 줄기는 웹툰 원작을 따라가지만 게임 시나리오에 맞게 새로운 해석과 각색을 더하고 오리지널 에피소드들을 추가했다.

또 50여 명에 달하는 등장인물들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새롭게 디자인했다. 100여 장에 이르는 이벤트 일러스트를 통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 외에도 '살의' '남매' '사춘기' 등 오리지널 사이드 스토리를 포함해 등장인물들의 일상 생활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멀티 엔딩과 게임만의 오리지널 엔딩 등 기존 스토리와는 다른 결말에 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분기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원작 팬층뿐만 아니라 모든 유저들이 선택에 따라 스토리를 전개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김영선, 이보희, 문유정, 강시현, 방시우, 이세레나 등 24명의 성우들이 12시간 분량의 연기를 펼치면서 몰입감을 끌어올린 것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 회사는 앞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하며 체험판을 공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반응을 점검해왔다. 넷플릭스 시리즈 등을 통해 K콘텐츠가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됐다는 점에서 이 같은 게임화 역시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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