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9일 MMORPG '리니지2M'의 서비스 4주년 기념 업데이트 '크로니클 XI. 구원자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신서버 ‘린드비오르’를 오픈한다. 린드비오르는 ‘파푸리온’ 서버와 경쟁 구도를 가진 최초의 카운터 서버다. 지난 8일 이전 계정을 생성하고 1회 이상 접속한 리니지2M 이용자는 린드비오르 서버에서 영웅스킬북/클래스/아가시온 획득권과 교환할 수 있는 스타터 아크스톤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클래스 '쌍도끼'를 출시한다. 쌍도끼 클래스는 적을 전장에서 고립시키고, 고립된 적과 시전자가 서로에게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터널 비전’ 스킬을 사용한다. 또한 ▲사슬을 던져 텔레포트 및 하이드를 막고 자신의 위치로 적을 끌어오는 ‘울프체인’ ▲전방에 위치한 다수의 적을 밀어내고 타겟 대상을 다운시키는 ‘차지’ ▲몸을 회전해 주변의 적에게 공격을 가하는 ‘휠 윈드’ 등을 사용한다.

이와 함께 최초 유일 클래스 ‘브라이트’가 등장한다. 브라이트는 동일 혈맹의 파티원 주변으로 텔레포트할 수 있는 ‘윌 오브 유니티’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텔레포트 도착 시 일정 확률로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생성하는 ‘하이 텔레포트’도 함께 사용한다.

이 회사는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기존, 파푸리온, 린드비오르 서버 이용자 모두에게 서버 전용 쿠폰을 포함한 7종의 쿠폰을 선물한다. 서버 전용 쿠폰의 경우 기존 서버는 초월 신화 클래스에 재도전할 수 있는 ’TJ’s 쿠폰-초월 신화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파푸리온과 린드비오르는 ‘크로니클-마스터 아가시온’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파티원과 함께 사냥 시 경험치 획득량이 증가하는 ‘4주년 성장 파티’를 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날 '리니지W'에 ‘건그레이브’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