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준 넷마블에프엔씨 '데미스 리본' PD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9일 구로 지타워에서 ‘미디어 프리뷰’를 갖고 지스타에서 공개할 작품을 소개했다. 지스타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진다. 이 회사는 지스타 B2C 전시관에 1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RF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을 선보인다.

170여대의 시연대를 마련해 출품작들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시연 외에도 오픈형 무대로 꾸며진 현장에서 게임 대결, 경품 뽑기, 드로잉쇼, 성우 더빙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전투 재미 갖춘 ‘데미스 리본’

‘데미스 리본’은 ‘그랜드크로스’ IP를 활용한 서브컬처(수집형 RPG) 게임이다. ▲매력적인 캐릭터 ▲탄탄한 시나리오 ▲보는 맛을 살린 호쾌한 전투 액션▲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진 월드 등이 특징이다.

작품 속 캐릭터들은 신화, 역사, 소설, 오페라 속 인물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제공한다. 또한 3D 카툰 렌더링을 통해 캐릭터를 보는 재미 및 수집과 육성의 재미도 높였다. 여기에 각 캐릭터의 특징을 액션도 몰입감을 높인다.

이 회사는 지스타에서 작품의 캐릭터 14명을 공개한다. 이 중 6명은 전투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토리 모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브리트니아 대륙 탐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다. 만화 ‘일곱 개의 대죄’의 판권(IP)을 활용했다. 원작의 모든 세계관을 활용한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를 갖췄다. 유저들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저는 트리스탄이 되어브리트니아 대륙을 탐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네 명의 캐릭터로 한 팀을 꾸려 "합에 따른 자신만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전략적 요소뿐만 아니라 태그 포인트를 사용한 스킬, 필살기, 합기 등으로 전투의 재미를 높였다.

이 회사는 지스타 현장에서 작품의 초반 게임을 학습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오픈월드 모드를 선보인다. 제한시간 동안 작품의 최대한 많은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SF 세계관서 대규모 전투 ‘RF 온라인 넥스트’

‘RF 온라인 넥스트’는 ‘RF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SF MMORPG다. 원작으로부터 10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크레시아, 벨라토, 코라 등 세 개 국가 대립요소, 기존 캐릭터의 등장 등 원작의 세계관을 이어간다.

회사에서는 작품의 핵심으로 대규모 전쟁을 꼽았다. 대규모 전쟁 콘텐츠인 크래그 광산전쟁을 통해 삼국이 대립하고 이긴 국가가 보상을 얻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6개의 바이오슈트와 이를 전환하며 화려한 전투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 회사는 지스타에서 작품의 스토리 모드와 이벤트 모드를 선보인다. 주인공이 노바스 지역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사건을 풀어가야 한다. 또 쏟아지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다른 유저와 기록 경쟁을 벌일 수도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