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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카(ORKA)노영호기획팀장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6-06-16



게임 개발 7년째의 중견 개발 업체 G2G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게임 더로드의 후속작인 ORKA(이하 오르카:http://www.orka.co.kr)를 개발중이다. 오르카는 전략게임과 MMORPG를 적절히 가미한 캐주얼 MMORPG로 카드시스템(TCG시스템)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통해 게임이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오르카 기획팀장을 맡고 있는 노영호 씨를 만나 현재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진행중인 오르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현재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은 획일적인 소재의 게임들이 들어차있다고 봐요. 뭐 하나 잘되면 그쪽으로 우르르르 몰리는 상황도 많이 있고요. 오르카는 국내에서 검증된 RPG 시스템에 TCG의 게임성을 적절하게 믹스한 새로운 게임입니다. RPG 시스템과 TCG의 게임성이 결합됐다? 어떤 방식으로 결합이 됐는지 상당히 궁금할 수밖에 없었다.

오르카의 전투시스템을 보면 TCG를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오르카는 전투 시 다양한 카드를 사용하여 전투를 벌입니다. 용병카드를 사용하면 해당하는 용병이 소환되어 플레이어를 도와주죠. 마법카드를 사용하면 각종 저주 및 마법공격이 발동되어 몬스터를 해치울 수 있어요. 각각의 카드를 퀵 슬롯 창에 넣고 그때그때 단축키로 사용하면 됩니다. 카드 사용을 하게 되면 카드별로 쿨 타임 시간도 다르기 쿨 타임 시간에 맞는 적절한 카드 구성을 해야 보다 효과적인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카드 구성에 따른 전략성도 오르카의 한가지 재미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현재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인 오르카는 아직 홍보가 진행되지 않아서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노팀장은 현재 테스트에 대해서 조금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데∙∙∙.

비록 많은 수의 테스터는 아니지만 게임을 접속해서 즐기는 테스터 분들이 한번 접속한 후 오랜 시간동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봤어요. 처음 시작하는 단계다보니 그래픽이나 게임 시스템 등 전반적으로 많이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테스터 분들이 좋은 반응과 의견을 내주셔서 저희 개발팀원들도 무척 감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 분발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르카는 TCG를 접목한 것 이외에도 RTS(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의 게임성도 구현할 예정이다. 리니지2와 스타크래프트의 조합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유저는 소환된 용병을 스타크래프트의 시즈탱크나 히드라같이 각각의 유닛으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현재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용병을 소환하면 근거리 공격용과 원거리 공격용의 구분만 있어서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하고 있지만 향후 진행될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곧 RTS적인 요소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가지셔도 됩니다. 오르카의 게임 인터페이스를 보면 소환된 유닛카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처음 플레이를 시작하면 최대 유닛카운트는 20이다. 용병들을 소환하면 유닛카운트가 점점 차면서 만약 용병의 유닛카운트가 20을 넘기게 되면 20까지만 용병이 소환 된다. 참고로 용병의 소환시간이 상당히 짧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지속적인 용병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본다.

오르카는 기존 MMORPG를 어려워하는 유저들을 위해 최대한 쉬운 조작성과 게임성으로 RPG의 재미를 느끼게 했습니다. 남녀노소들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오르카의 세계속으로 한번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획일적인 MMORPG의 홍수 속에서 보다 새로운 게임 시스템을 통해, 높아진 유저들의 눈높이를 과연 맞출 수 있을지 오르카의 앞으로의 진행 상황이 주목된다.
게임한국 이장혁기자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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