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X파일] 게임 설치 용량만 무려 '235GB'…어떤 작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1-03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 설치 용량만 235GB에 달해

신작 FPS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의 출시일이 다가온 가운데, 작품의 설치 용량이 거의 250GB에 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3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의 사전 다운로드 및 디지털 버전 예약 구매자들을 위한 캠페인 사전 체험에 돌입했다. 출시 전부터 전세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작품인 만큼 많은 플레이어들이 앞을 다퉈 작품을 다운로드하고 있다. 플레이까지도 무리 없이 이뤄지는 중이다.

문제는 작품의 설치 용량이 터무니없이 크다는 것. '모던 워페어3'의 플레이스테이션(PS)5 버전의 설치 용량은 실행기인 '콜 오브 듀티 HQ'를 포함해 총 234.9GB로 알려졌다. 지난해 출시된 '모던 워페어2'보다 훨씬 커진 수준이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필요 설치 용량을 확인한 후 저장 공간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추후 업데이트 등을 통해 작품의 용량이 더욱 늘어날 것을 감안하면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과거에도 지나치게 거대한 사이즈로 많은 팬들의 불평을 받았다. 지난 2020년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의 경우 모든 콘텐츠 팩을 설치할 시 필요 용량이 255GB다. 비판을 인식했는지 최근 출시된 작품들은 용량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적절한 사이즈로 출시됐으나, 이번 작품은 다시 커졌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공식 SNS를 통해 "1일차에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지며 용량이 커졌다. 지속적인 최적화 노력으로 최종 설치 크기는 이전보다 작을 것"이라며 "HQ 메뉴의 '파일 관리'를 통해 현재 필요 없는 부분을 삭제해 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밝히기도.

모바일 어드벤처 게임 '회색도시2' 서비스 종료

네시삼십삼분이 이달 30일 모바일게임 '회색도시2' 서비스를 종료한다.

'회색도시'는 네시삼십삼분 소속 알테어 팀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다. 지난 2013년 첫 작품이 출시됐으며 2014년 '회색도시2'가 등장했다. 당시 메인 스트림급의 업체가 한국 현대배경의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에 도전한다는 게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는 라인게임즈를 통해 '베리드 스타즈'를 선보인 진승호 디렉터의 전작으로도 재"명되고 있다.그러나 '회색도시2'는 론칭 당시 과금 모델 구성 등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고 단기간에 개발팀이 축소되기도.

또 지난 2018년에는 전체 에피소드가 무료로 공개되는 등의 무료화가 이뤄졌다.이후 2021년 구글 플레이에서의지원이 중단되고 홈페이지에서의 자체 다운로드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이제 완전히 서버를 종료키로 함에 따라 아쉽다는 반응.

한남더힐 현금 구매한 프로게이머 누구?

최근 도인비(본명 김태상. 26세) 선수가 서울 용산구의 초호화 단지 한남더힐을 103억원에 전액 현금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 도인비 선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4년전 중국으로 이적한 바 있다. 중국 재벌 2세로 알려진 탕 사오유와 결혼도 했다.

이 소식이알려지자 게임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해 유저들은 “실력 있는 프로게이머의 연봉은 수 십억원을 넘는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 다른 일각에서는 “다른 운동선수나 문화예술인이 같은 모습을 보였어도 이렇게 주목 받았겠냐”며 아직도 게임을 낮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이라 지적했다. 또 “간접적으로 게임의 높아진 위상이 드러난 것이다”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실력 있는 프로게이머 선수들의 연봉이 수 십억원대에 이른 것은 이미 오래된 이야기”라며 “e스포츠가 국제체육대회 정식종목까지 된 만큼 프로게이머에 대한 대우와 위상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다”라고 한마디.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