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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웹툰 원작 게임 '헬퍼' 2년 만에 종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10-27

'핼퍼'

웹툰 원작 모바일게임 '헬퍼' 2년 만에 종료

이디오크러시가 내달 9일 모바일게임 '헬퍼: 방치형 RPG'의 서비스를 종료키로 해 눈길.

이 작품은 지난 2021년 네이버웹툰 게임 공모전을 통해 출시된 웹툰 원작 게임이다. 개발업체가 20여개 웹툰 판권(IP)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게임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서버 비용 및 우수작 마케팅 혜택 등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웹툰 원작 IP 사용에 대한 연장계약이 불가하게 돼 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당초 스타트업 및 중소 업체들의 IP를 지원하는 취지의 공모전인 만큼 이 같은 결과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또 이디오크러시가 '헬퍼'뿐만 아니라 또다른 웹툰 원작 '고수: 절대지존'의 개발업체라는 것도 재"명되고 있어. 네이버웹툰 자회사인 스튜디오리코를 통해 서비스 중인 가운데 향후 서비스에 대한 신뢰에 타격을 입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오딘: 발할라 라이징'

카카오게임즈 '오딘' 정보 유출 직원 해고

최근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관련해 내부직원이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 관련 의혹이 사실로 밝혀져 해당 직원은 해고가 이뤄진 상황이다.

앞서 커뮤니티 등에서는 카카오게임즈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길드원 등에게 미공개된 업데이트 정보를 수시로 공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회사는 해당 의혹을 인지하자 관련 안내에 이어 두 차례에 걸쳐 "사결과를 신속히 공지했다.

이 외에도 해당 직원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저가 이벤트 경품 당첨 등의 부당한 이익을 획득했다는 의혹 등다양한제보가 이어졌으나사실이 아니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공지를 통해 “굉장히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비난과 비판 역시 겸허히 수용하며 보다 투명하게 모든 내역을 공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일각에선 앞으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란 반응을 보이기도.

스팀, 아르헨ㆍ튀르키예 통화 달러로 일괄 변경

게임 플랫폼 '스팀'이 아르헨티나와 튀르키예 지역에서 게임 판매 시 사용되는 통화를 미국 달러(USD)로 변경하겠다고 밝혀 화제.

밸브는 지난 25일 '스팀'의 새로운 가격 정책을 통해 기존 아르헨티나와 튀르키예 등 25개 지역에서 현지 통화인 페소와 리라 대신 해당 지역에서는 미국 달러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스팀 월렛에 보관된 페소와 리라는 미국 달러로 일괄 변경된다. 변경된 정책은 오는 11월 20일부터 적용된다.

정책 변경의 이유는 환율 변동이다. '스팀'은 게임을 판매하는 국가의 물가, 소득 수준, 통화 가치 및 환율 등에 따라 변동성을 지닌 가격 정책을 갖고 있다. 현지 게이머의 상황에 맞게 게임 가격을 설정할 수 있는 방식이다.

문제는 최근 몇 년간 아르헨티나와 튀르키예의 화폐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당 국가의 경제가 붕괴하며, 개발자들은 아르헨티나 페소와 튀르키예 리라로 게임을 판매할 시 터무니없이 적은 돈을 받게 되는 상황에 놓였다.

특히 일부 게이머들이 아르헨티나와 튀르키예 국적의 스팀 계정을 생성해, 자국에서 설정된 게임 가격보다 훨씬 적은 돈으로 게임을 구매하는 일명 '우회 결제'가 성행하자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결국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밸브가 칼을 빼들었다.

밸브는 "최근 몇 년간 아르헨티나와 튀르키예의 환율 변동으로 인해 게임 개발업체가 적절한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해당 지역에서 게임 가격을 미국 달러로 책정하면 플레이어와 파트너사에 더욱 나은 안정성과 일관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가격 정책 변경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커뮤니티에서는 게임업체의 노력에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지 않는 '우회 결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게이머는 "우회 결제는 사실상 불법 다운로드나 다름 없다"며 의식 개선을 촉구하기도.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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