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26일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신규 4차 클래스 3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공개된 신규 4차 클래스는 룬나이트, 아크비숍, 길로틴크로스 등이다. 각각 로드나이트, 하이프리스트, 어쌔신크로스에서 베이스 레벨 100과 잡 레벨 40을 달성하면 전직할 수 있다.

룬나이트는 검사계열 클래스로 룬을 제어하고 드래곤을 "종하는 힘 기반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탱커, 딜러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아크비숍은 법사계열 클래스로 정화의 빛, 성령 강림, 신격 상태 등의 스킬을 통해 이전 클래스 대비 더욱 강력한 힐링 및 버프를 자랑한다. 어쌔신크로스는 도둑계열 클래스로 다크 버스트, 팬텀의 댄스, 톡신 전파 등 공격 스킬이 강화되어 한층 강력하고 폭발적인 딜러 역할을 기대 가능하다.

이 회사는 신규 콘텐츠 '에너지 매트릭스'를 공개했다. 매트릭스에 다양한 속성의 모듈을 배치해 매트릭스를 채우면 핵심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색상의 모듈을 여러 개 연결, 모듈의 총 면적이 7이 되면 핵심 스킬 1개가 활성화되며 최대 5개까지 해제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