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팀원들도 종종 같은 이야기 듣는다고 함....

 난 전형적인 미대-캐릭터원화가 취업한 경우고, 어릴때 부터 미술 한길 판 경우라서 보통은 부정적으로 대답함.

그래도 포트폴리오를 가져온 경우는 각 잡고 봐 드림...우리팀에 바로 지원했을때 이 사람을 뽑을까? 하는 마음으로.

게임 원화 하고싶어하는 사람 너무 많고, 그거 이용해서 돈 버는 학원들 너무 많고.. 경력도 기본기도 심지어 인성조차 안되있는 사기꾼 같은 사람 너무 많다. 

거기 돈 한달에 40 50 씩 내가며 취업 안될 스타일 주구장창 1mm 씩 파고 있는 청춘들도 너무 많다..

특정 스타일은 너무 학원티나서 아예 안본다 이런 팀장들도 생기는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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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생기면 공짜 과외 같은거 열어서 형편 어려운 분들 돕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레드오션 심해져서 헛된 희망을 주는 일이 될까 섣불리 기부? 도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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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이렇게 피바다인지 모르겠다. 

현실이 너무 씁쓸하다. 그냥 있는 곳이라도 성공시켜서 to 2~3개라도 만들 수 있길 바라고ㅠㅜ있다ㅜㅜ to를 창조해내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