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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아트] 취업이 안되는게 본인 실력탓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작성자
fwefw11
작성일
2020-07-05
조회수
2513
좋아요 수
5
가끔 댓글 보면...
포트폴리오 퀄리티가 별로라서 탈락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좀 있네요.
실상을 말해드릴까요?
그때 이력서를 선별하는 팀장이나 파트장급 아티스트가 자기보다 잘하는 사람보다는 자기보다 실력이 좀 낮고 말 잘들을것 같은 사람 위주로 선별하는게 현실입니다.
여기서 먼저 나이가 걸리겠죠?
나보다 어려야 뭔가 일을 주고 수정을 요청하고 지적을 하거나 좋은소리 싫은소리 하기가 편합니다.
특히 대학 갓 졸업했거나 사회 초년생이 인기가 좋지요. 일단 겁부터 먹고 입사하니까 다루기가 편합니다.
(여기서 공채는 별개의 문제)
아트 포트폴리오 실력이 어설퍼도 상관 없습니다. 아트 포트폴리오에서 그.. 뭐랄까 가능성이 느껴지면 됩니다.
아 얘 가르쳐서 일시키면 되겠다. 이런 느낌의 포폴들이 있어요.
너무 스타일이 기괴하거나 기술적으로 쓰지도 않는것들로 무장한 포폴은 잘 안봅니다.
브러시질도 못하고 디자인도 별로인데 노멀을 덕지덕지 붙였다... 1초만에 거릅니다.

'노력을 했는가?'

이 부분이 느껴져야 합니다.
누가봐도 "열심히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여야하지요.
다시말해서 내 포폴이 프로페셔널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구리게 만드는것도 안되겠죠.
요즘 스타일을 따라가면서 노력이 느껴지도록 만들어야합니다.
뭔가 보이지도 않는 부분을 엄청난 퀄리티로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
채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포트폴리오 보면 대부분 거기서 거기 입니다.
사실 퀄리티로 따지면 뽑을사람 없어요 ㅋㅋ
그런 좋은(?) 인재는 다른데서 이미 일하고 있습니다.
매번 고민하는건 아.. 다 비슷한데 이중에 누굴뽑지 이거 반복입니다.
이사람한테 물어보고 저사람한테 물어보고 그래요.

포폴때문에 안된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다른 부분을 의심해보시길.

1, 많은 나이
2. 어설픈 널뛰기 경력
3. 귀차니즘이 느껴지는 포트폴리오
4. 레퍼체크(불가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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