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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업계 살려면 모든 게임 유료화로 전환해야합니다.

작성자
미래를위해서
작성일
2018-01-13
조회수
2339
좋아요 수
0
배그의 성공에 힘입기도 하고 뭐 그렇지만 소프트웨어 산업은 지속적으로 돈을 받고 팔아야 하는 산업입니다.

배운게 없는 저라도 컴퓨터에 좀더 익숙한 재주가 있어서 여러 프로그램들을 봐보면 그래픽 오피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까지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돈을 받습니다. 윈도우 10조차도 업데이트 버전이라 해서 기한이 지나면 다시 돈을 주고 사야한다고 합니다. 클라우드식으로 제공하는 시스템도 돈을 받습니다.
돈을 안 받는 포탈사이트조차도 광고나 이런 수입료가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은???

아케이드 게임시장이 붐이었을때만해도 이러진 않았을겁니다. 왜냐면 오락실가서 그때당시에 밥값이 3000원미만하던 시절에도 100원씩 넣고 했으니까요
지금오락실가면 얼마죠? 정말 시골 촌가면 200원받습니다. 이마저도 장사안되서 닫습니다. 좀 되는데 가면 기본 500원이죠. 인형뽑기도 500원인데 사람이 머리써서 프로그래밍하고 그래픽리소스들어간게 단순한 크레인보다 돈을 덜 받습니다.

게다가 게임안에파는 가챠시스템의 가격은 2000년대초반과 비례했을때 물가상승률의 반영을 전혀 못했습니다. 하기도 힘들고요. 물가가올랐으니 계란값올리겠습니다랑 다른문제에요.

우리는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고있습니다. 그 분들은 그런 사정을 이해를 못합니다. 물가가 올랐으니 우리 아바타가격을 이렇게 올리겠습니다. 올려도 1000원 2000원찔끔찔끔올리죠.
그런데 그 가격이 맞냐 이거죠.
아바타 하나 만들어지는덴 원화가 모델러 애니메이터 (리깅) 못해도 이 3직군이 필요하고 교체해주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클라와 서버가 필요할겁니다. 그리고 광고하는거랑 아이템 UI를 만들어줘야죠. 이렇게해서 만들어지는 가격이 2만에서 3만원입니다. 안에서 가치를 부풀려서 유저들끼리 사고파는건 솔직히 L게임이 그렇게 돈을 벌었지만 그게 개발자들한테 돈이 돌아가지 않는다는거죠.
지들끼리 사고 파는게 개발자들한테 무슨이득입니까?

물론 이렇게 돈 받아도 윗 분 들은 절대 손해를 안봅니다. 이 구조자체도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저는 또 다른 문제로서 우리나라 게임의 무료화 방침이 개발자의 벨트를 죄는 역할을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카트라이더나 인기있었을시절엔 코카콜라 광고도 들어오고 거기에 수입료도 있고 그랬죠. 지금은요? 광고 수입 얼마나 되죠.


차라리 게임개발해서 오버워치처럼 타이틀 1개당 가격받고 파는게 더 남는장사라는겁니다. 어차피 돈 안쓸사람은 그게임 평생해도 돈 10000원도 안씁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프로그래밍과 개발비용 그래픽 리소스등 각종 디지털로 처리됬지만 그런 리소스 가격들은 개발자 입장에서는 받아야하지 않을까요?

게임이 재밌으면 돈을쓴다. 진짜 진정 정신나간 소리라고 봅니다. 돈은 쓸사람만 쓰더군요. 안쓸사람은 재미만 즐기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권리가 당연한건지 아는사람도 많아지는것같군요.

제 생각은 유료화로 전환해야한다고 봅니다.

개발하는데 돈 들어갑니다. 보통 투자금이라하죠. 투자금회수는 어떻게 하나요? 투자해서 만든걸로 팔아야합니다. 그런데 이 투자금 어디서회수하고있죠?. 해외. 그리고 피씨방. 일부 상위권 골수 유저들.

처음부터 투자금회수할 돈을 받고 팔아야합니다. N사처럼 돈받고. 할사람만 해야한다는겁니다. 업데이트도 유지/보수비용이란게 엄연히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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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었습니다. 제말은 처음에 초기 게임을 하는것조차도 돈을 받고 팔아야한다는겁니다. 우리나라사람들 인식이 게임이 공짜라는게 대부분입니다. 유저들인식도 문제라는거죠. 블리자드 스팀 플스 게임은 다 돈을주고 사면서요.

돈을 안받고 스타트하는건 작은회사들이 우리 제품좀 봐보라는데에서 시작하는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란 큰회사가 자본믿고 공짜에 가챠를 넣고 다니죠.

하지만 그마저도 대기업은 리스크가 없습니다. 해당팀만 엎으면 그만이니까요. 단물 다 빠지면 버리면 그만이란겁니다. 개발자도 그런식이 되죠.

왜 해외에서 자본을 끌어모아서 성공해야 회사가 커지죠? 와우가 돈을 버는 이유죠. 게임 출시이후엔 돈을 잘벌어야 게임이 좋아집니다.
우리나라게임같이 공짜로 해서 가챠시스템으로 하면 결국 일부 중요한 유저들 빠지면 단물 쪽빨리듯 나갈것이고 팀이 해체될겁니다.

10년전에 가챠나옸고 그 가챠시스템자체가 개발자한테는 문제가 많은 방식이라는걸 일러두는 겁니다. 개발자입장에선 차라리 패키지 하나 첫달에 4만 5만원씩 팔거나 아이디 1개팔때마다 돈 받는게 훨씬 이득이란거죠. 가챠시스템을해도 되는건 그때당시엔 게임가챠하고 각종 다른산업과 연계 광고이벤트등을 했기 때문이죠. 부수입도 많았고요. 지금도 상위권 골수유저들은 가챠시스템안에서 돈 몇백씩 지르면서 합니다.

하지만 그건 상위권게임이고요.

오히려 게임이 재미없으니까 베껴서 우리게임 무료다 하고 가챠시스템 쏙 넣어서 파는게 가챠시스템 진실아닌가요?
참고로 10년전 패키지시장 가격으로 따지면 4만에서 5만원대라서 결코 손해보는 구조 아니었고 승부를 해볼만한 시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불법복제가 다 베려놨찌만요. 그시절에 대박친 게임회사 아직도 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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