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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록체인 사업 참전모바일 게임 상위권 '혼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30

6월 게임업계에서는 넥슨의 블록체인 사업 도전을 비'해 넥슨게임즈의 코스닥 150 편입, 공정거래위원회의 넥슨 현장"사 등 다양한 넥슨 관련 이슈가 발생했다. 여기에 흥행 신작 출시에 따른 모바일 게임 매출 정상권 순위 경쟁이 혼전 양상으로 전환됐으며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 준비 등이 이뤄지며 업계 안팎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넥슨은 지난 8일 온라인으로 ‘2022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를 개최했다. NDC는 넥슨의 연례행사로 이 회사뿐만 아니라 여러 업체의 개발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에는 메타버스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관련 강연도 다수 준비돼 달라진 시장 변화가 드러났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넥슨은‘메이플스토리’ 판권(IP)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것.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아우르는 NFT 중심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당시 시장에서는 업계 화두로 떠오른 블록체인 사업에 넥슨까지 참전했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블록체인 게임시장의 성장이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업체가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국내 플레이 투 언(P2E)게임 서비스 허용 요구 목소리도높아질 것으로 여겨진다.

10일에는 코스닥 150에서 웹젠이 편출되고 넥슨게임즈가 새롭게 편입됐다. 코스닥 150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는 종목 중 시가총액, 유동성, 업종분포 등을 고려해 선정한 150개 종목을 뜻한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지수를 구성하는 주요 업체로 평가 받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회사의 코스닥150 편입은 악재로 작용했다. 코스닥 150 편입과 함께 공매도 허용 종목이 됐기 때문이다. 10일 이후 시장 전반의 분위기 악화 속 공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9일 2만 4350원을 기록한 이 회사 주가는 29일 1만 6450원을 기록했다.

이 외 14~17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확률형 아이템 "작 의혹문제로 넥슨을 현장"사했다. 업계에서는 구체적인 "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지켜봐야한다면서도 긴장감을 나타내고 있다.

확률형 아이템에 국내 대부분의 게임업체들이 채택한 사업모델(BM)이기 때문이다. 향후 게임업계 전반의 이슈가 될 수 있다는 것. 윤석열 대통령 역시 후보 시절 확률형 아이템 정보 완정공개&국민 직접 감시 강화 등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지난 3월에 이어 6월에도 한 달 내내 넥슨 이슈가 주요 안건으로 부각됐던 것.

물론 넥슨 외에도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며 업계 안팎의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최정상권 순위 경쟁이 혼전을 보인것. ‘리니지M’ ‘리니지W’ ‘리니지2M’ 등 모바일 ‘리니지’ 형제들이 독차지했던 매출순위 최정상권의 순위 변동이 발생했다.

'우마무스메 프리터 더비'

20일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구글 매출 2위, 위메이드의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4위를 기록했다.‘리니지M’이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곤 있으나 ‘리니지W’ ‘리니지2M’은 5위로 6위로 밀려났다.

이를 통해 카카오게임즈가 구글 매출 최정상권에 자사 작품을 2개(2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3위 ‘오딘: 발할라 라이징’)나 놓게 되며 크게 부각됐다. 반면 엔씨의 경우 기존작품의 매출 하향 안정화 우려가 고"됐다. 시장에서는 7월에도 흥행 기대작의 출시가 예고돼 있다며 시장 경쟁이 한 층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책 부문에서는 14일 국무회의에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 개정안은 웹 보드 게임의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장에서는 이르면 내달 해당 개정안이 시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미 NHN, 네오위즈 등 웹 보드 게임을 서비스하는 업체들이 수혜종목으로 부각되는 상황이다.

하루 앞선 13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자유로운 예술 창작 활동과 활력 넘치는 시장 창"를 위해 5대 핵심 과제를 선정 및 발표했다. 이 중 한류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문화산업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며 게임 산업 등의 주 52시간제 탄력적 적용을 언급했다.

아울러 29일 문화부와 여성가"부가 ‘제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22~24’)도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는 유해 게임 광고 제한 및 게임시간선택제 저변 확대 등이 담겼다. 해당 내용과 관련해 제도권은 다양한 매체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유해요인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e스포츠 대회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개막과 한국팀의‘PUBG 네이션스 컵(PNC)’ 4위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며 업계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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