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대표 캐릭터 ‘소닉 더 헤지혹’의 키 메시지를 ‘프로젝트 소닉 22’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신작 ‘소닉프론티어’ 발매뿐만 아니라 영화 ‘수퍼 소닉2’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프로젝트 소닉 22’ 키 아트와 로고 디자인을 공개했다. 또 페이스북에서는 PC 스마트폰 배경화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닉을 상징하는 골드 링과 그 너머로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를 이미지한 디자인으로, 링 너머의 세계는 실시하는 캠페인에 따라 바뀔 예정이다. 또 ‘웰컴 투 더 넥스트 레벨’ 슬로건처럼 다음 30년을 향해 더 매력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소닉’ 시리즈는 91년 발매된 ‘소닉 더 헤지혹’ 이후 다양한 게임기 전용으로 시리즈 타이틀이 발매돼 누계 판매 수 11억 4000만개를 넘었다.

이 회사는 올해 겨울 하이 스피드로 자유롭게 질주하는 액션 어드벤처 최신작 ‘소닉프론티어’를 발매할 예정이다. 플레이스테이션(PS)45, 닌텐도 스위치,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PC 등을 통해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 회사는 2010년 발매한 ‘소닉 컬러즈 얼티밋’을 PS4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전용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 작품은 3D와 2D가 전환되는 입체감 있는 스테이지의 다양한 기믹을 넘으며 질주하는 재미가 구현됐다.

그래픽과 사운드의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새로운 액션과 아이템, 커스터마이즈 기능 등 다양한 요소를 더했다. 거대한 우주 유원지 '에그 플래닛 파크'를 무대로 다채로운 세계관의 스테이지에서의 보다 풍부한 버라이어티 플레이, 더욱 아름다워진 영상, 새롭게 리믹스된 BGM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