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SNK, 최대주주 변경 장외거래 금감원 승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19

코스닥 상장업체인 SNK의 최대주주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소유의 일렉트로닉게이밍디벨롭먼트컴퍼니(EGDC)로 변경될 전망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NK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장외거래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승인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장외거래 적격 여부를 검토한 뒤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앞서 빈 살만 왕세자의 재단 산하 일렉트로닉게이밍디벨롭먼트컴퍼니(EGDC)에 지분을 넘기기로 했다. 그러나 당초 지난달 예정이었던 매각 대금 납입 일정을 3월 17일로 미루면서 불발 우려를 사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금감원 승인에 따라 3월 17일 이전 적당한 시점에 장외거래로 지분을 넘기고 대급을 지급하면 최대주주가 변경된다. 거래 예정인 대금 규모는 2400억원대다.

EGDC는 지난해 11월 SNK 최대주주인 홍콩법인 주이카쿠 주식 606만 5798주(28.8%), 2대주주인 퍼펙트월드 주식 94만 7781주(4.5%)를 주당 3만 4183원씩, 총 2397억 4414만원에 취득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주이카쿠는 갈지휘 SNK 대표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SNK 주가는 장 중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전거래일 대비 7.32%(1900원) 상승한 2만 7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