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11일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택틱스’에 성급 초월 등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업적 시스템을 비해 던전, 몬스터, 스킨 등을 추가했다. 몬스터와 룬의 성급도 상향했다.

몬스터의 최대 성급은 기존 10성에서 15성까지 상향됐으며 이에 맞춰 최대 레벨 역시 250에서 300으로 정됐다. 몬스터에 장착해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룬의 성급도 한 단계 상승한 최대 11성까지 확대됐다.

이날 공개된 업적 시스템은 모험, 육성, 아레나, 길드 등으로 구성된 게임 내 다양한 업적을 완료하면 증정하는 포인트를 통해 업적 레벨을 상승시키는 방식이다. 업적 레벨에 따라 재화, 일러스트, BGM, 메달 등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프로필 시스템도 함께 개편돼 프로필의 배경, BGM, 업적 휘장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공개된 새 던전 ‘얼음 미궁’은 난이도별 20층으로 구성됐다. 완료 시 SS급 몬스터 ‘흑사왕’ 스킨을 비한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던전에서 얻은 재화를 모으면 SS급 몬스터 전용 장비도 구매할 수 있다. ‘월야화-달콤 고양이’와 ‘성스러운 여신-발키리’ 등의 스킨을 비, 새 몬스터 ‘베스퍼’도 만나볼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