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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대표, 이번달 급여도 전액 위믹스 구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25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메이드는 25일 위믹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현국 대표가 이달 수령한 11월 급여 5251만 5270원 전액을 암호화폐 '위믹스(WEMIX)' 구매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 4월 "세금을 공제한 급여와 배당금 전액으로 위믹스 토큰을 구매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매달 약속을 지키고 있다. 현재 8개월 연속으로 위믹스 구매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도 배당금을 위믹스 구매에 활용한 것을 포함하면 총 아홉 번이다.

장 대표가 지금까지 위믹스 구매에 활용한 총 금액은 5억 450만원에 달한다. 현재 보유 수량은 21만 2693위믹스이며, 평가 손해는 3억 9000만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장 대표는 위믹스 플랫폼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함께, 향후 블록체인 생태계의 성장 잠재력을 기대하며 꾸준한 구매 의사를 밝히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화면을 통해 장 대표가 체결한 위믹스 거래 및 보유 현황을 공개했다. 또한 추후 공지를 통해 장현국 대표의 위믹스 토큰 구매에 대해 계속 알리겠다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11월 위믹스 매수 기록.

# 장현국 대표, 사내 메시지로 임직원 독려

한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24일 암호화폐 '위믹스(WEMIX)'의 상장 폐지 직후 위메이드 임직원들에게 사내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 대표는 유명 원서 제목인 '아직도 가야할 길(The Road Less Traveled)'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의 첫 머리를 썼다.

장 대표는 메시지를 통해 "지난 몇 주 동안 관련된 분들이 충분히 소명을 했습니다만, 위믹스의 국내 거래 관련해서 불합리한 결정이 방금 전에 내려졌습니다"라며 "회사의 최종 책임자로서 임직원분들과 가"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을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임직원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그는 "지금은 큰 시련으로 보이는 일도, 길고 멀리 보면 우리가 가야할 길에 넘어야 할 수많은 시련 중의 하나"라며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라는 우리가 가야할 길에 이번 일이 미칠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겨내야 하는 것 또한 우리의 몫"이라고 현 상황에 대해 밝혔다.

장 대표는 "우리 회사 위메이드와 우리 생태계 위믹스는 건재합니다. 여러분들도 너무 깊이 심려하지 말고, 맡은 바 일을 그대로 진행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라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장 대표는 끝으로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이라는 시에서 문구를 따왔다. 그는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라고 밝히며 메시지를 마쳤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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