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메타버스 ‘위치월드’개발사인 위치컴퍼니(대표 이민준)는 음주 메타버스 ‘짠’을 운영 중인 짠컴퍼니(대표 윤선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치컴퍼니와 짠컴퍼니는 혼술러들의 충만한 디지털 술자리를 위한 3D 메타버스월드 구축과 NFT 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유저들은 NFT 메타버스 ‘위치월드’에서 나만의 홈바(homebar)를 직접 만들고 운영할 수 있다. 혼술러들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온라인 핫플(핫플레이스)을 만든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혼술을 외롭지 않고 이롭게 하라”가'짠'의 캐치 프레이즈다.

특히 짠과 함께하는 규현, 윤종신, 하하, 지상렬 등 인기 연예인과 오은영 박사, 장동선 뇌과학자 등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친밀한 짠 술자리도 열릴 예정이다.

위치컴퍼니는 NFT 메타버스 ‘위치월드’와 NFT 마켓플레이스 ‘위치크래프트'를 통해 현대자동차, '데시네마 등 다수의 기업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위치월드’는 유저가 보유한 NFT를 전시하고 친구를 초대할 수 있는 공간인 ‘마이룸’을 제공하고 있다. 올 연말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사 대표는 “3D 메타버스 관련 협업을 통해 짠 유저들에게 3D 환경에서도 오프라인 술자리 못지 않게 재밌고 충만한 술자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짠과 위치가 앞장 서 새로운 디지털 음주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기자 qkek619@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