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회장(왼쪽)과 한해수 에코플레닛 대표

에코플레닛과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와 함께 기부 NFT를 발행,판매하는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는 유엔 산하 NGO 단체인 세계대학총장협의회가 제정한 대회로, 국제평화활동을 위해 만들어졌으며1986년에는 우리나라에서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는 '평화, 환경, 경제'를 주제로 이달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21일까지 3개월간 우리나라에서 진행된다. 이상권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총재가 유치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애니챗과 유앤아이홀딩스가 공동 주관사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에서 진행하는 나무심기 릴레이가 첫 NFT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나무심기 릴레이 NFT를 통해 기부된 나무는 참여자의 이름으로 강원도 고성과 몽골60억 평의 평야에 나무를 심게 된다.

이 외에도 월드미스유니버시티와 함께 환경보호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NFT와대회 입장 NFT 등 다양한 NFT가 발행, 판매되며 구매자에게는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할 혜택이 제공된다.

제작된 기부 NFT는 'ECONFT.market'에서 판매되며, ESG 토큰으로 구매할 수 있다. NFT 판매도 글로벌 NFT 마켓을 확대해 글로벌 참여자들의 편의와 관심을 높인다는 것이 에코플레닛 측의 설명이다. 판매 일정은 향후 별도 공지된다.

에코플레닛은 'ECONFT.market'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비'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게임, 사진, 음악 기반의 NFT를 발행, 판매하고 있다. 최근 게이트아이오를 비'해 Latoken 거래소의 거버넌스 토큰인 ESG토큰을 상장해 주목받고 있는 NFT 마켓 프로젝트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 기자 qkek619@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