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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부각 속 게임산업도 주목 받을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21

최근 IT 업계에서 6세대 이동 통신(6G)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게임산업 역시 함께 주목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6G는 5세대 이동 통신(5G) 이후의 표준 무선 통신 기술이다. 5G보다 최대 5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이러한 6G를 놓고 벌써부터 IT 업계 전반에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이동 통신 업체들은 6G를 위한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제도권에서도 관련 지원에 나서고 있다. IT 업계도 자사 사업분야와 6G 적용 시너지를 주목하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6G 관련주로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업계에서도 6G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가상현실(VR) 게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등 게임환경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 중 VR 게임의 경우 메타버스 이슈와 합쳐지며 업계 주요 담론으로 자리잡은 상황이다.

메타버스가 본격화 하기 위해선 6G가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또한 VR을 넘어 혼합현실(MR)이 부각되고 있는데 여기서도 게임이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진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경우 플랫폼 사양 문제가 해소되며 보다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6G를 통해 게임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협력 여부 역시 주목되는 부문이다.

이동통신사들이 6G를 홍보하거나 킬러 콘텐츠로 삼기 위해 게임에 손을 뻗을 수 있다는 것. 실제 5G 부각 당시 각 이동통신사에서는 VR 게임 시연, VR 신작 출시, e스포츠 중계 등 게임업계와협력을 펼쳤다. 이러한 모습이 6G에서도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것.

다만 현재로선 6G와 게임의 시너지가 크게 주목을 끌진 못하고 있다. 게임보다는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일각에선 앞서 5G 상용화를 통해 VR 시장이 대중화 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그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6G 상용화 시점이 2030으로 예상되는 만큼 벌써부터 시너지를 언급하긴 이르다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업계 대부분에선 6G 기술이 게임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하다는 입장이다. 게임의 경우 구"적으로 IT 기술과 콘텐츠의 결합으로 기술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6G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며 시장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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