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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피플 '파이브스타즈' 등급분류 심의 재접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19

스카이피플(대표 박경재)은 모바일게임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에 대한 등급분류 심의를 재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작품은 앞서 자율 심의 제도를 이용해 출시됐으나 최근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대체불가토큰(NFT) 도입에 따른 사행화 우려로 인해 등급분류 취소 통보를 받았다. 이 가운데 이 회사는 기존 15세 이용가에서 19세 이용가로 등급분류 심의에 다시 한번 도전했다.

스카이피플 관계자는 “이미 수많은 게임들의 아이템이 게임 밖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외부 거래 가능성을 이유로 등급분류를 거부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아이템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성공’은 우연적인 확률에 의한 것이기에 사행성이 우려된다”는 등급분류 심의 거부 당시 게임위의 입장을 반영했다는 것도 스카이피플 측은 지적했다. 우연적인 확률을 배제 후 게임을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등급분류를 취소한 것은 납득이 안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이피플 관계자는 19세 이용가로 심의를 넣은 이유에 대해서는 “게임 내 거래소를 두고 있는 게임에 대해 19세 이용가로 등급을 분류하고 있는 게임위의 기준을 고려한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19세 이용가로 새로운 심의를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기본적으로 게임물 등급분류 심의를 접수하게 되면 영업일 기준 15일 내 등급 가부 판결을 해야 한다. 게임위가 해당 기간 내 등급 여부를 알릴 것인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박경재 스카이피플 대표는 “자율심의 등급을 취득해 이미 서비스 중이던 블록체인 게임들이 긴급히 등급분류 취소가 되고 있는 일은 유감이다”며 “블록체인 게임 업계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이번 심의 결과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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