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커뮤니티와 토큰이 결합된 코박 프로젝트가 시너지를 내고 있다.

'코박' 토큰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토큰이다. 지난해 초 블록체인 기반의 독립영화 플랫폼 무비블록에서 커뮤니티를 인수한 후 코박토큰(CBK)을 발행, 커뮤니티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토큰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충성도 높은 4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코박 커뮤니티는이미 일정 궤도에 올라 있는 스팀잇을 뛰어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과 회원 우선주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암호화폐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향후 토큰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와 커뮤니티의 국내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박 커뮤니티는?
40만 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일일 사용자 수도 10만 명 이상인 대표적인 암호화폐 커뮤니티다. 국내외 코인 관련 투자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며, 2,600여 종의 코인 시세를 "회할 수 있어 회원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코인 잡담, 코인정보, 코박iN, 심층분석, 코인뉴스, 공시, 이벤트, 유머/수다, 찌라시방, 명예의 전당 등 커뮤니티 내 다양한 코너가 운영되고 있다.

무엇보다 블록체인 지갑을 접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9만 개 이상의 지갑이 생성됐으며, 지갑을 통해 라이브 퀴즈쇼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미 한화 100억 원 이상의 코인을 보상으로 지급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프로젝트 포럼과 신규 프로젝트 포럼이 활발하게 추가되고 있다. 코박 라이브 서비스와 토큰 세일 서비스 등을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얻는 한편, 보상까지 받을 수 있으며 거래소 상장 전 토큰 세일에 참여할 수도 있다. 자체 신고제도를 통해 커뮤니티 자정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

코박 토큰 활용한 커뮤니티 활성화
코박 토큰(CBK)은 코박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토큰이다. 총 1억 개가 발행됐으며, 현재 400만 개가 유통되고 있다. 코박 커뮤니티 내에서의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토큰을 지급하는 등 커뮤니티 내 경제 활동의 매개체가 되고 있다. 언제든지 이더리움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커피, 음료, 주유, 백화점 상품권, 치킨, 피자 등의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하는 등 생태계 구축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업비트와 코인원, 게이트아이오 거래소에 상장돼 있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생태계 확장 전략
기존 서비스 강화와 함께 코박 토큰을 활용한 생태계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상품 및 서비스 이용 수단, ▲비화폐성 멤버십 혜택을 얻기 위한 수단, ▲커뮤티티 활동 및 서비스 기여에 대한 보상 수단, ▲플랫폼 지불 수수료 사용 등으로 활성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특히 앱 내에서 사용된 코박 토큰의 일부는 생태계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소각을 예정하고 있다. 향후 구독 기능과 후원 기능, 선물 기능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동종 프로젝트와의 차별화 전략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로 톡큰, 스팀잇 등이 있다. 스팀잇 프로젝트의 경우, 국내 회원도 상당 수 확보할 정도로 일정 궤도에 올라선 프로젝트다. 그러나 코박은 국내 암호화폐 유저들의 니즈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으며, 정책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순발력이 강점이다. 특히 40만 명 이상의 크립토 유저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면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커뮤니티로 거듭났다. 코박은 거래소를 제외하고는 서비스 내 실질적인 트랜잭션을 만들어내고 있는 유일한 서비스다. CBK를 통해 코박의 보상 시스템을 더욱 견고화하고 서비스 내 트랜잭션을 촉진시켜 코박을 암호화폐의 매스 어댑션(사용자 대량 유입)을 선도하는 서비스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박 토큰 홀더는 코박에 토큰을 예치해 디파이(De-fi)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유료 서비스 결제에도 사용 가능하다. 토큰 세일 참여와 CeFi 상품 예치, 인플루언서 콘텐츠 결제 및 후원 등 커뮤니티 내에서의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전체 유통량 중 20%까지 소각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
국내에서 기반을 다진 후 글로벌 커뮤니티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가 활발한 지역을 고려하고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영어권 국가가 첫번째 진출 대상 국가가 될 것이다.

강연경 대표

코박 프로젝트는 커뮤니티의 한계를 넘어 토큰과의 성공적인 결합으로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성공적 안착의 중심에는 무엇보다 강연경 대표의 역할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 블록체인 기반의 독립영화 플랫폼인 무비블록을 함께 이끌고 있는 강연경 대표는 판도라TV라는 든든한 백그라운드와 함께 젊은 감각이 결합된 경영 스타일이 빛을 발하면서 향후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강연경 대표는 "가상자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제도화 준비에 맞춰 코박 커뮤니티 또한 눈에 띄는 성장을 하고 있다"면서, "커뮤니티 내 올바른 CBK 토큰 이코노미 설계를 통해 코박 커뮤니티와 토큰의 동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항 중인 코박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기자 qkrk619@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