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라운지 "감도.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8일 용산구 해링턴스퀘어 신사옥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샌드박스가 입주하게 될 용산 해링턴스퀘어는 지난 9월 완공된 34층 높이의 신축 오피스 빌딩으로 용산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다. 이 회사는 이 중 28층부터 30층까지 총 3개 층을 임대해 사용한다.

우선 28층에는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제작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촬영과 편집을 진행할 수 있는 넓고 쾌적한 스튜디오 시설과 음향실 등 고급 설비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29층과 30층에는 임직원들의 사무공간과 원격근무가 가능하도록 화상미팅 인프라를 구축한 컨퍼런스룸, 교육장 등이 마련된다. 30층에는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임직원들이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용 라운지, 휴게공간과 함께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굿즈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선보일 계획이다.

새 사무실에는 샌드박스 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등 샌드박스와 협력 중인 관계사도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 중국 등 글로벌시장 진출 ▲ 광고 및 커머스 사업 확대 ▲ e스포츠 구단 운영 등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로 인한 사세 확장 및 인력 충원이 이어짐에 따라 이에 걸맞은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신사옥 이전을 결정했다.

샌드박스는 2015년 설립된 도티, 유병재, 함연지, 장삐쭈, 떵개떵, 라온,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410여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있다. 창사 5년여만에 약 1억 7000명의 구독자와 월 평균 영상 "회수 26억회 이상을 달성했다. 최근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주력하고 있으며, 더불어 글로벌 진출과 커머스 사업, e스포츠 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