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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피플 "등급분류 취소 통보에 대응할 것"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13

스카이피플(대표 박경재)은 모바일게임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이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 결정취소 예정 통보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측은 “가상자산화(대체불가토큰, NFT)한 아이템은 그 소유권이 게임업체가 아닌 이용자에게 귀속되므로 게임산업법상 경품에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있다”면서 “블록체인 특성상 게임 외부에서 자유롭게 거래 가능해 활성화 시 사행적으로 이용될 우려가 높음”이라고 취소사유를 통보했다.

이 회사는 이에 해당 작품의 지속적인 서비스를 위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공동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NFT 이용으로 인한 등급분류 결정취소의 적법성에 대한 부분을 다툴 예정이다.

그간 게임위에서 주장한 부분은 “NFT 자체는 문제 되지 않는다”였으나, 이번 취소 사유를 보면 NFT는 경품이며 게임에서 불법으로 보고 있는 셈이라는 게 스카이피플 측의 지적이다. NFT는 유저 자산화 시킬 수도 있고 다시 게임에서 아이템으로 활용될 수 있음에도 이것을 경품으로 판단하는 것은 지나친 과잉 해석이라는 입장이다.

박경재 스카이피플 대표는 “이번 김앤장과의 법적 공동 대응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이 국내에서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피플이 공개한 게임물관리위원회 취소사유 자료.

한편 스카이피플은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의 새 서버 ‘클레이튼’을 오픈했다. 출시 이후 동시 접속자가 증가하면서 원활하고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위한 서버 증설에 나섰다.

이 회사는 또 샷건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총잡이 ‘로렌"’와 모험 지역 ‘펄사니아 북부’를 추가했다. 벚꽃 깜짝 선물 및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환 확률업 등의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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