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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탐방-위메이드] 압도적 K-팬터지 ‘미르4’ 총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19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은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기대작 모바일게임 ‘미르4’를 선보인다. 특히 지스타의 개막일인 19일 오후 4시 ‘온택트 쇼케이스’를 갖고 ‘미르4’의 출시 일정을 발표한다.

이 회사가 메인 스폰서로 지스타에 참가하는 것은 8년 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크게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업계의 상생을 위한 결단을 내린 것이다.

이 회사는 올해 지스타에서 ‘미르4’ 홍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통해 참가업체들이 줄어든 지스타의 빈자리를 채우며 더욱 주목을 받게 될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참여를 결정하고 "직위원회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방안을 모색해왔다.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부산의 주요 장소에서 최대한 많은 게이머들에게 안전하게 ‘미르4’와 지스타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왔다는 것.

이를 통해 온라인 채널 ‘지스타 TV’, 사전 제작 프로그램, 라이브 방송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아우르며 지스타 홍보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에따라 올해 지스타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참가업체 발표와 사전 제작된 발표 영상 송출이 병행되는 구"로 열린다. 모든 방송은 온라인 방송 채널 지스타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앞서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게임’ 산업 종사자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쇼인 ‘지스타2020’ 참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새 영상 ‘모광쌍용’도 공개
이 회사는 지스타 개막 전부터 부산 곳곳에 ‘미르4’의 광고를 내걸고 축제의 열기를 더해왔다. 특히 부산역을 비', 벡스코 및 해운대 등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전역에서도 ‘미르4’의 K팬터지를 수놓으며 대대적인 브랜딩을 전개해왔다.

특히 지스타 캠페인 광고는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미르의 K팬터지 세계와 함께 공식 모델 서예지를 비', ‘미르4’의 영웅들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담았다.

이 회사는 지스타 개막일인 19일 오후 4시 ‘온택트 쇼케이스’를 갖고 ‘미르4’의 출시 일정을 발표한다. 쇼케이스는 ‘미르4’ 브랜드 사이트 및 지스타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특별 쿠폰도 배포할 예정이다.

온택트 쇼케이스의 사회는 방송인 안현모가 맡았며 위메이드의 이장현 사업실장과 성정국 PD가 참석한다. 티저 페이지를 시작으로 사전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미르4’가 걸어온 길을 "명한다.

또 테스트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식 출시 일정 발표뿐만 아니라 K-팬터지의 압도적 스케일과 카리스마를 담은 광고 영상 ‘모광쌍용’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공식 모델 서예지가 자유와 공존을 상징하는 백룡으로 변신했으며, 새롭게 공식 모델로 발탁된 역대급 배우가 힘과 질서로 대변되는 흑룡을 연기해 긴장감 넘치는 대립을 그렸다.

‘미르4’는 전 세계 5억명 유저를 보유한 ‘미르의 전설2’의 세계관을 계승한 MMORPG로, 사전예약 신청자 300만명을 넘어섰다. 비천왕국과 사북왕국으로 양분되는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의 K-팬터지 세계를 구현했다.

장 대표는 앞서 회사 내부에서도 ‘미르4’의 기대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사전 테스트 등에서의 반응이 생각보다 훨씬 좋아서 실제 성과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I가 관리하는 ‘금난전권’

위메이드는 사전 테스트를 갖고 캐릭터 성장과 콘텐츠 밸런스는 물론, 서버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 당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테스트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커스터마이징을 비'해 탄탄한 세계관을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콘텐츠, 성장 시스템 등에 만"감을 표시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많이 몰리는 구간에서도 매끄럽게 게임이 진행되는 등 높은 최적화와 완성도에 호평을 보내며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소통을 강"한 운영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공식 커뮤니티에서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 제고를 위한 빠른 점검과 실시간 대응 등의 세심한 운영으로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견고히 했다는 평이다.

위메이드는 테스트 이후 양방향 소통을 위한 ‘CBT 방역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미르4’ 사업실장과 개발총괄PD 등이 참석해 정식 서비스를 위한 준비와 청사진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스타는 그간의 준비 작업의 마지막 단계로 유저들의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앞서 ‘미르4’의 핵심 요소 및 시스템을 다각도로 소개해왔다. 4대 분기 플레이 중 하나인 ‘운기"식’이 공개되기도 했다.

대륙 곳곳 ‘용맥’에서 운기"식 행위를 통해 ‘진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진기는 미르 대륙뿐만 아니라 ‘마방진’에서도 획득 가능하다. 이를 활용해 내공 수련과 스킬 강화를 통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내공’은 체질과 유사하게 능력치를 직관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내공을 익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무공비급을 익혀야만 수련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획득한 ‘단’이 필요하다는 것.

이 회사는 거래소 이용 및 금난전권 시스템을 비', 치열한 경쟁을 거듭하는 ‘프리루팅’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특히 자유로운 거래 환경을 지향하는 거래소를 구현했으며 ‘금난전권’을 통해 건전한 경제 구"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시스템 ‘금난전권’은 획득한 아이템을 자유롭게 사고팔수 있는 자유 경제의 선순환 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부정 거래를 실시간 감시 및 발견 즉시 제재한다. 알고리듬을 통해 거래소에서 의심 아이템이 발견되면 해당 아이템을 삭제하고 해당 계정의 이용을 정지한다. 이를 통해 노력의 가치가 경제와 성장의 가치로 이어지는 자유로운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

#비곡점령전 비천공성전 등 열려
또 다른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프리루팅은 자유롭다는 뜻의 ‘프리’와 적을 쓰러뜨린 후 물건(보상)을 가져가는 행위인 ‘루팅’의 합성어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를 뜻한다.

‘미르4’에서는 우면귀왕과 같은 토벌 보스와의 사투 끝에 승리하면, 파티원들에게 ‘보합’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보합은 장비, 제작 재료를 비'해 성장 재료, 진기, 흑철 등 캐릭터 성장에 큰 힘이 되는 보상으로 구성됐다.

파티원들은 협의를 통해 보합의 주인을 정하고 이를 열게 된다. 그러나 보합이 열리기까지 30초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 때문에 이를 노리고 약탈하려는 다른 파티에 맞서 보합의 주인을 보호해야한다.

이 과정에서 파티가 약탈로 인해 전멸하고 새로운 보합의 주인이 등장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는 것. 또 다른 파티의 등장으로 보합을 차지하기 위한 전투가 끊임없이 이어질 수도 있다.

중요 자원의 하나인 ‘흑철’을 유일하게 획득할 수 있는 ‘비곡’ 역시 이 작품의 경쟁 요소로 마련됐다. 비곡은 이용할 수 있는 레벨과 난이도에 따라 비천비곡뱀골비곡적월비곡 등으로 나뉜다.

이 같은 비곡을 두고 경쟁하는 ‘비곡점령전’을 통해 문파 간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다는 것. 비곡주 문파명이 각인된 점령석이 출현하고 1시간 이내 이를 부수고 인수하는 방식으로 주인이 가려진다.

이를 통해 비곡의 주인이 된 문파는 다음 비곡점령전이 시작되는 7일 간 점령한 비곡에서 채굴되는 흑철의 일부를 원천징수할 수 있다. 획득한 흑철은 ‘문파 창고’에 쌓이게 된다.

이렇게 획득한 ‘문파 흑철’은 비곡 4층에 있는 흑철상인에게 위탁해 다른 유저에게 판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수익금은 문파의 금고에 쌓이게 된다. 때문에 통제하며 공급량을 "절하거나 개방을 통해 세금 수입에 집중하는 게 가능하다.

‘미르4’는 성을 차지하기 위한 ‘비천공성전’도 마련됐다. 미르 대륙에서의 공성전은 2주에 한번 진행된다. 문파 재화를 이용해 ‘공성 경매’에서 낙찰을 받아야만 공성전 참여 기회를 얻는다.

[부산=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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