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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폴드 '러브앤딥스페이스' 팬심 고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1-22

인폴드코리아의 '러브앤딥스페이스'가 론칭 초반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새로운 흥행 사례를 만들어갈지 주목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폴드코리아가 선보인 모바일게임 '러브앤딥스페이스'가 출시 사흘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다.

이 작품은 누적 다운로드 1억건 이상을 기록한 '러브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 신작은 여자 주인공 중심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1인칭 3D 인터랙션을 통한 몰입감을 내세우고 있다.

이 작품은 론칭 직후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선두권에 진입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작 출시가 드문 장르인 만큼 이 같은 성과는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확인하는 사례로도 주목되고 있다.

손짓과 시선 등 디테일 살린 비주얼

고품질의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1인칭 시점에서 플레이는 이 작품의 차별화 요소로 꼽히고 있다. 3D 그래픽의 사실적인 묘사를 시도하는 경우 자칫 잘못하면 현실과 괴리감을 유발하는 약점이 되기도 하지만, 이 작품은 이 같은 우려를 떨쳐내는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등장인물 각각의 매력을 살린 모습은 물론 이들의 움직임이나 미세한 표정 변화 등을 구현하며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 단순 외형적으로 눈길을 끄는 것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이나 게임 경험 측면에서 흥미를 더하고 애정을 쌓아나가는 과정 역시 뛰어나다.

이 작품은 먼 우주(딥스페이스)에서의 신호를 받고 인류가 변화를 맞이하게 된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또 우주몬스터 '유랑체'가 시공간 게이트로 지구로 드나들게 됐고, 인류는 초능력(Evol)을 통해 이에 맞서고 있다는 설정이다.

또 초능력을 사용하는 '이볼버(Evolver)' 중에서도 유랑체의 습격에서 지구를 지키는 '스페이스 헌터'들의이야기가배경이되고 있다. 특히 주인공이 '스페이스 헌터' 협회의 신입로서 적응하며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드라마가 펼쳐진다.

상사 및 동료들과의 일상을 그리는 것뿐만 아니라 유랑체를 상대하는 임무에서의 전투까지 구현됐다는 게 이 작품의 특징 중 하나다. 이는 기존 RPG와 비견되는 "작이나 액션 연출이 구현돼 주인공의 상황과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액션 연출로 드라마도완급"절

기본적으로 전투는 파트너와 함께 진행하게 되는데, 각 파트너에 따라 스킬이 달라지기도 한다.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실드를 깨뜨려 허점을 만들어 내는 등의 플레이에 집중하게 된다.

또 이 작품의 핵심 콘텐츠라 할 수 있는 파트너의 '메모리 카드'를 활용해 덱을 구성하게 된다. 메모리 카드의 육성 상태에 따라 전투에서의 능력치가 달라지기도 한다. 전장에서의 메모리 간의 별자리(속성)을일치시켜 버프 효과를 얻는 등의 전략적 요소도 구현됐다.

'메모리'는 각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카드라 할 수 있다. 각 메모리별 이야기를 감상하며 캐릭터의 새로운 매력들을 발견해 나갈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4성 메모리를 획득하면 '소소한 일상'을 통해 해당 오디오 드라마가 개방된다. 또 5성 메모리의 경우 생동감 있는 연출의 특별한 데이트 스토리를 확인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메모리는 뽑기 형식의 '소원'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70회 안에 5성 메모리를 얻을 수 있는 구"다. 기간 한정 픽업 메모리의 경우 '반천장' 시스템이 적용된 방식이다. 일부 통상 메모리의 경우 상점에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론칭 기념 이벤트 등을 통해 4성 및 5성 메모리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메모리'로 쌓아가는추억과 애정

이 작품은 스페이스 헌터 '심성훈', 천재 심장외과 의사 '이서언', 자유로운 영혼의 예술가 '기욱' 등 3명의 남자 주인공이 등장한다. 메인 스토리 전개뿐만 아니라 메모리를 통한 이야기 및 다양한 상호작용 등으로 이들과의 애정을 쌓아갈 수 있다.

상대와의 밀착된 상호작용은 1인칭 시점에서의 플레이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 메시지나 SNS를 통한 교감을 비'해 스티커 사진을 찍거나 수집품을 꾸며나가는 등의 요소도 순차적으로 개방돼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도 한다.

남자 주인공의 더빙 연기 역시 이 작품의 매력과 몰입감을 좌우하는 큰 요소 중 하나다. 민승우, 박노식, 심규혁 등의 3인을 비'해 인기 성우들이 참여하며 팬심을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앞서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이 참여한 OST 'Love and Deepspace'를 공개하는 등 유저 몰이에 다방면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론칭 직후 오프라인 행사 '블라인드 데이트'를 개최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 게임 내 이벤트를 이어가며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이 고품질의 차별화 요소를 내세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 출시된 것은 이례적인 만큼 시장에서의 새로운 수요 역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회사가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를 통해 팬심을 더해갈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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