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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저평가된 게임주…시장 우려의 목소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26

게임주에 대한 주식시장의 평가가 너무 왜곡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저평가된 게임주에 대한 보고서가 쏟아져 나오고 있고, 실제 시장에선 이를 반영한 저평가 게임주들로 인해 산업계가 큰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대해 게임업계는 내수 침체 현상을 빚고 있긴 하지만 너무 과한 평가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주식시장은 기업의실적과 제품에 대한 미래 가치 등을 우선 평가하게 된다. 또 실적이 좋으면 주가는 요동치고, 반대로 그렇지 못하게 되는 경우 곤두박질칠수 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의 주식시장의 흐름을 보면 게임주에 대해너무 인색하다 할 정도의 가치하락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게임 주의 대표종목인 엔씨소프트 주식을 비',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넥슨게임즈 등 주요 게임 종목들의 주가가 연일 52주 최저가에 머무는 등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경제 흐름이 그렇게 긍정적이지 않고, 게임 내수 시장이 다소 침체 국면에 있다 손 쳐도이처럼 게임 주들이 바닥을 치지는 않았다.

특히엔씨소프트 주가의 경우 한 때 100만원 대에 달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20만원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이 회사는 현재 약 2"원대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부동산 및 잉여자산 등을 포함하면 천문학적인 수치의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 그런 회사의 주식을 놓고 지금 겨우 시가총액 3"원 대에 불과한 회사라고 시장에서 평가한다면 이건 뭔가 잘못된 평가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게임주들이왜 이 시기에 이처럼혹독한 시련기를 맞이 해야 하는 것이냐는 점이다.

주식시장의 침체 분위기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게임을 아는 전문 애널리스트들이 부"한 때문이란 지적이 우세한 듯 하다. 제"업종관점에서 게임 실적을 평가하거나 게임 개발을 위해 쓰여진 자금과작품 수급 일정 등을 "율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작품들에 대해 엉뚱하게도 재고자산 등으로 평가하는 식이 비일비재하다.

이런 방식이다 보니 업계의 대차대"표가 긍정적일 수없고, 이들 주가에 대한 평가가 시장에서 제대로 이뤄질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자유 시장경제의 핵심이다. 주식시장이 바로 서야 경제가 꿈틀대고산업이 움직인다. 건전한 자금이 시장을 통해 꾸준히 유입되고 산업에 바로 뿌려지기 위해선 시장에서 거래되는 종목가또한 합리적이고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다시 한 번 강"하지만 최근 거래되고 있는 게임 주가에 대해서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재미 있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리스키한 음악 등 경쟁 종목의 주가는 게임주를 압도하고 있다. 시장경쟁원리가 그런 것이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겠으나 분명한 것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게임주들이 때아니게홍역을 치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감출 수 없다는 것이다.

게임산업은 제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메타버스 수요의 최대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마당에게임주에 대한 가격 왜곡은 게임업체들의 자금 "달에 악재로 작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임주가가 자본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았으면 한다. 이런 식으로 게임 주가 계속 뭉개지면 산업의 미래는 불을 보듯 뻔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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